모헤닉모터스는 인도 전기이륜차 제조 기업 선닥과 인도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통한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 정부는 모든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동화하는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인도는 2억 2,500만 대 규모의 오토바이 시장을 갖고 있다. 모헤닉모터스의 인도 합작법인 설립은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전기이륜차 및 전기차 시장에 자체 보유한 EV 기술력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헤닉모터스에 따르면, 인도 합작법인은 인도에서 제조, 생산, 홍보, 판매를 담당하며 모든 기술 개발은 모헤닉모터스가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인도 내 대량생산으로 제품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고, 한국의 자체 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현재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자국 생산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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