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센서 기반 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 기업 모본(대표 송상희)은 8일까지 열리는 CES 2023에서 AI 딥러닝 기술 기반의 운전자 안전 및 모니터링 시스템 DSM (Driver Safety & Monitoring) 신제품 ‘MDSM-22’를 선보였다.
MDSM-22는 좁은 차량 공간을 고려해 콤팩트한 DSM용 카메라부와 AI가 탑재된 본체부를 분리해 개발한 초소형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제품이다. 운전자 앞에 IR 카메라를 장착하는 구조로, 운전자가 피로하거나 부주의한 운전을 한다고 판단되면 AI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인식해 경보음을 울린다. 운전 환경 및 운전자 얼굴 특징과 상관없이 안면 인식이 가능하며,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HD 카메라와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MDSM-22는 △안면 윤곽과 얼굴 위치 검출 △방향 검출 △눈 개폐도 △입 개폐도를 검출해 졸음, 전방 미주시, 휴대전화 사용, 흡연, 안전벨트 미착용 등 사고 위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근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야간 운전, 터널 안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성능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광생물학적 안전성 시험(IEC 62471)을 통과해 인체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
MDSM-22의 안면 인식 알고리즘은 2018년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모본의 ADAS 알고리즘과 통합해 차선 이탈, 전방 추돌 경보와 함께 졸음운전, 전방 미주시, 안전벨트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융합 판단해 한 단계 향상된 경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경고 이벤트 데이터를 취합, 전송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차량 관제 시장 확대와 함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외부 통신기기와 연동, 실시간 사진 전송 및 비디오 전송을 구현했으며 운전자 녹화 영상 포함 2채널 DVR 기능도 추가했다.
모본은 글로벌 GPS 트래커 분야 선두 기업인 텔토니카 IoT 그룹(Teltonika IoT Group) 산하 텔토니카 텔레매틱스(Teltonika Telematics)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 30개 세일즈 오피스를 통해 AI 기반 비디오 텔레매틱스(Video Telematic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DSM-22는 텔토니카 FMx640(Teltonika FMx640) 모델의 플릿 매니지먼트 트래커(Fleet Management Tracker)와 연동돼 안전 운전 지원과 운전자 모니터링을 위한 AI 플릿 카메라(AI Fleet Camera) 기능을 수행한다.
모본은 2018년 말부터 타타대우상용차에 세계 최초로 중장비 차량용 운전자 졸음 인식(DSM) OEM 제품을 납품한 이래, 꾸준한 연구를 통해 2020년 애프터 마켓(After Market)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고객사에 양산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시 부스 위치: Booth No. 5977, LVCC, West hall (Automotive 전용관)
일시: 2023년 1월 5일(목)~1월 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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