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채널당 최대 8.5GHz 벡터 신호 발생기 출시
복잡한 광대역 멀티채널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2023-09-19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무선 통신 및 레이더 분야는 기술이 진화하면서 MIMO, 빔포밍 및 멀티플렉스와 같은 복잡한 변조 구조를 사용해 데이터 스루풋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주파수 범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더 큰 대역폭에서 뛰어난 변조 품질을 유지하는 신호 발생 장비가 필요하다. 더 높은 주파수, 더 큰 대역폭, 더 복잡한 변조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설계 엔지니어들은 일반적으로 추가 테스트 장비와 픽스처를 설치할 수 있는 더 많은 벤치 공간을 필요로 한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이하 키사이트)가 19일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채널당 최대 8.5 GHz(960 MHz의 변조 대역폭)의 신호를 발생할 수 있는 소형 4채널 벡터 신호 생성기(Vector Signal Generator, VSG)를 출시했다.

N5186A MXG는 키사이트의 X-시리즈 신호 생성기 포트폴리오의 차세대 고성능 VSG로 조밀한 광대역 멀티채널 분야에 필요한 복잡한 다중 신호를 제공한다.
 
N5186A MXG는 외부 연결을 줄이고, 랙 높이를 최대 75%까지 줄여주는 2U 폼팩터에 최대 4개의 채널을 넣어 복잡한 설정을 간소화하고 공간 문제도 해결해준다.

기가헤르츠 주파수를 다룰 때, 테스트 픽스처는 신호 손실과 왜곡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손실에 대해 테스트 픽스처, 케이블, 커넥터를 특성화하여 보상해야 한다. 반사계가 내장된 N5186A MXG는 별도의 장비 없이도 테스트 대상 디바이스(DUT)에 맞게 이러한 특성화를 수행할 수 있다. 

N5186A MXG는 최대 960 MHz의 대역폭 범위, 동급 최고의 EVM (Error Vector Magnitude)와 인접 채널 전력비(ACPR) 성능 등의 이점으로 신호 왜곡을 줄여주는 DDS(Direct Digital Synthesis)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매우 낮은 위상 노이즈로 고분해능 레이더 시스템 설계와 높은 스루풋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신호를 생성한다.
 
N5186A MXG는 아날로그(AM, FM, PM) 및 벡터 I/Q 변조를 지원한다. 설정 가능한 출력 전력은 +20 dBm ~ -144 dBm(표준)이며, 옵션으로 +30 dBm을 선택할 수 있다. 출력 전력은 주파수에 따라 달라지며, 표준 출력 전력은 10 MHz ~ 6 GHz에서 +20 dBm이다. 출력 전력은 6 Hz 이상 +18 dBm, 9 kHz ~ 10 MHz에서 +13 dBm이다. 키사이트의 PathWave 신호 생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른 변조를 추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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