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테크기업 컨트롤웍스(대표 박승범)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글로벌 사무소를 오픈, 이 분야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컨트롤웍스의 미국 사무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미국 사무소 개소는 컨트롤웍스가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의 SW검증장비를 수주하는 시점에 이뤄져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발판은 물론, 미 현지 고객사들과의 협력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범 컨트롤웍스 대표는 “이번 사무소 개소를 협상이 진행중인 수주 건에 대한 효율적 대응은 물론,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 세계 최고의 시장에서 인정받는 장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컨트롤웍스는 배터리 셀 검증 등 EV(전기차)·자율주행차의 설계, 검증, 개조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보유한 미래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