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는 자동차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4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총 매출은 82억 5,300만 달러로, 2022년도 총 매출보다 7,320만 달러 줄었다.
온세미의 2023년 4분기(Q4) 매출은 20억 1,800만 달러로 전 분기(21억 8,000만 달러)와 전년 동기(21억 달러)보다 줄었다.
온세미의 하산 엘-코우리(Hassane El-Khoury) CEO는 “지난해 자동차 부문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실리콘카바이드(SiC) 부문에서 전년 대비 4배의 성장을 이루면서 모멘텀을 이어갔다. 온세미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헤쳐나가고 보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델에 회복탄력성을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면서 “일관된 성과는 우리의 장기 전략을 입증했다. 앞으로 우리는 곧 출시될 아날로그 및 혼합신호 플랫폼을 통해 실리콘과 SiC를 넘어선 혁신을 주도하여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세미의 ASG(Advanced Solutions Group) 아날로그 및 전력 그룹 매출은 28억 4,100만 달러에서 24억 8,800만 달러로 감소했지만, ISG(Intelligent Sensing Group) 이미지 센서 그룹은 12억 7,600만 달러에서 13억 1,500만 달러로 소폭 성장했다.
온세미는 팹라이트(Fab-Lite) 접근 방식으로 전환해 왔으며, SiC로의 전환과 함께 200 mm 웨이퍼로의 전환이 핵심이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산업용 SiC 부품을 8억 달러어치 출하했으며, 이는 이 시장의 2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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