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브이엘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 37)에 참가해 에이브이엘(AVL)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과 높은 수준의 인사이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이브이엘 부스에는 나흘간 총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한국에이브이엘]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한 EVS 37에는 40여 개국에서 155개 기업과 전문가 1,500명이 참가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연구개발, 시뮬레이션 및 시험평가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에이브이엘은 EVS 37에 독립 부스를 마련,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최신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한국에이브이엘 부스에는 주한 오스트리아무역대표부 상무참사관인 볼프강 코스팅거(Wolfgang Köstinger)와 부참사관 데이비드 자리쉬(David Jaritsch)를 시작으로 자동차 업계 최고 경영진 등 다양한 고객사 및 협력사에서 500여명이 방문했다.
한국에이브이엘 관계자는 부스에 마련된 ▲AVL 인버터 테스트 솔루션 ▲충전 및 인버터 개발을 위한 AVL 엔지니어링 솔루션 ▲AVL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 AVL E-모빌리티 시뮬레이션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문의와 상담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에이브이엘의 본사 연구진이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캘리브레이션 최적화를 위한 아키텍처 구축 방법론 ▲상용 전기차 전동화의 성공 요인 - 메가와트 충전(Megawatt Charging) 등 전동화 혁신 기술과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에이브이엘 게놋 그라서(Gernot Grasser) 대표는 "이번 EVS 37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통해 AVL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과 높은 수준의 인사이트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AVL에서 제시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당면한 전기차 관련 이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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