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자동차 E/E 기술 및 전략 컨퍼런스 ‘Automotive Innovation Day(AID)’가 오는 7월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AID 컨퍼런스는 ‘전기-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에 포커스를 맞춘 컨퍼런스다.
미래 자동차는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부터 자율주행, ADAS, 커넥티드, 편의 등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는 물론 이에 대한 보안을 포괄하는 ‘기능과 소프트웨어’, 반도체가 모든 것을 정의한다.
올해 AID는 업계의 35명 전문가가 1,000여 명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및 ADAS ▶SDV 및 커넥티드 ▶e모빌리티 등 3개 세션, 5개 룸에서 그들의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전한다.
키노트 스피치는 보쉬의 부사장 겸 digital.auto 이니셔티브 의장인 디르크 슬래마(Dirk Slama)박사를 비롯해 페스카로(FESCARO)의 홍석민 CEO, 롤랜드버거(Roland Berger) 코리아의 이수성 대표가 맡는다.
슬래마 의장은 SDV 개념에 대한 포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면서, 하드웨어 추상화, 디커플링, 가상화, 몰입형 테스트의 토대와 이것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홍석민 CEO는 차세대 게이트웨이 제어기부터 IT 인프라, 충전시스템까지 SDV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기술 컨셉을 구현한 세 가지 솔루션 사례를 살펴보면서, 성공적인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미래의 협력’에 관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수성 대표는 SDV 전환에 직면한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SW 품질 및 안전 관리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TTTech Auto의 CTO 슈테판 폴드나(Stefan Poledna) 박사는 SDV 및 자율주행에 대한 TTTech Auto의 ‘4SDV: System + Safety + Security + Software’ 접근법을 설명한다. Vector Korea IT의 오준형, 김의열 매니저는 SDV와 관련해 각각 ‘Tool Chains for DevOps: Accelerating SDV Through the Software Factory’와 ‘SDV Architecture and Application Design Using PREEvision’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이규연, 손성배 FAE는 각각 ‘Power Solutions for ADAS Domain Control Unit’과 ‘Next Generation of Automotive MCU’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스트라드비전의 김준환 CEO와 RTI의 Tobias Fieger 매니저는 각각 ‘Business Models to Commercialize Autonomous Driving’과 ‘What if Software dominates my EE Architecture? Reusable Architectures, Standardization and Supply Chain Cooperation’을 주제로 자율주행과 SDV 강연을 한다.
AVL의 최규철, Kieran McAleer 팀장은 각각 ‘Simulation Solution to Achieve SOTIF for ADAS/AD Features’와 ‘How to Boost Development & Validation Speed in the Pure Virtual Environments in the Domain of SDV Whilst Ensuring Cyber Security Compliance’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e모빌리티 부문에선 Ansys, Siemens EDA, TW Enersys, Electra Vehicles, Vicor, Roland Berger가 배터리, 차세대 BMS, 충전 관련 이슈 및 시장에 대한 발표를 한다.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 1,000명 마감이다. 등록은 www.autoelectronics.co.kr/aid2024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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