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FESCARO)는 20일 국내외에 분포된 충전기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자사의 전기차 충전기 통합운영 관리 시스템(Charging Station Management System, CSMS)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에 공급돼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는 일반적인 오류뿐 아니라, 안전 및 보안 관련 이상 현상을 발견했을 때 즉각 대응이 필요하다. 페스카로의 충전기 통합운영 관리 시스템은 원격으로 충전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 The Air, OTA)를 통해 충전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원격 시스템으로 충전기 문제에 일괄 대응하기 때문에 편의성 확보, 비용 절감, 업무 효율 증대가 장점으로 꼽힌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전기차 충전기 통합운영 관리 시스템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유지 보수를 지원한다”라며 “이 시스템은 실증을 통해 안정화에 접어들면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도 접목해 고객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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