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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Eclipse 재단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워킹그룹에 전략 회원으로 가입했다. BMW 그룹의 개발 부서, 특히 소프트웨어 팩토리 관련 전문 부서가 양산 프로젝트를 포함해 SDV 워킹그룹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7월, 마침내 BMW 그룹이 Eclipse 재단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Eclipse SDV) 워킹그룹에 전략 회원으로 가입했다.
Eclipse SDV는 Eclipse 재단 내 SDV를 위한 워킹크룹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오픈소스 개발을 지원한다.
BMW 그룹, 폭스바겐 그룹의 CARIAD, 메르세데스 벤츠 테크 이노베이션, 하만, 마이크로소프트, 보쉬, 벡터, ZF 등이 전략 파트너로, GM, LG 등이 참여 회원(Participant Member)으로 활동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티어 1, 클라우드 제공업체, 기술 리더, 전자 회사 및 공급망 파트너를 포함한 50개 이상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clipse SDV 워킹그룹의 목표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위한 오픈소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한 포럼을 제공하는 것이다. SDV 프로젝트는 ‘코드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해 미래 세대의 차량 핵심 기능을 위한 최초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스택 및 관련 툴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BMW 그룹은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이니셔티브에 기여하며, 스마트 기기를 통한 디지털 차량 접근, 모든 기능 도메인 및 파워트레인에 걸친 OTA 무선 업그레이드, 차량 백엔드 스트럭처 등 여러 중요 분야에서 업계 표준을 설정해 왔다. 이번 회원 가입으로 BMW 그룹의 개발 부서, 특히 소프트웨어 팩토리 관련 전문 부서가 이 SDV 워킹그룹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목표는 파트너 네트워크와 함께 양산 프로젝트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BMW 그룹 직원들은 또한 SDV 해커톤 및 커뮤니티 데이에 참여해 다른 회원 회사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Eclipse SDV 워킹그룹은 공급업체에 중립적이고 회원이 주도하는 조직이다. 이 그룹은 오픈소스 IP 관리 및 협업을 위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워킹그룹의 전략 및 기술 로드맵을 정의하고 관리하는 운영 위원회가 포함된다. 기술자문 위원회는 워킹그룹의 범위에 포함돼야 하는 Eclipse 재단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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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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