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바렐라-플러스, 트랜스포머 기반 자율주행 인식 SW 스택 발표
업계 최고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CV3-AD AI 도메인 컨트롤러 SoC 지원
2024-08-02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미국 엣지 인공지능(AI) 반도체 회사인 암바렐라(Ambarella)와 AI 기반 운전자지원 및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플러스(Plus)는 고성능 트랜스포머 기반 AD 인식 소프트웨어 스택인 PlusVision™이 CV3-AD AI 도메인 컨트롤러 시스템온칩(SoC) 제품군에 제공된다고 최근 밝혔다. 

플러스가 개발한 조감도(birds-eye-view) 비전 기술을 통해 OEM은 동일한 인식 소프트웨어로 차세대 차량 모델에 L2+ 및 L3급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 앰바렐라 CV3 SoC는 코디악(Kodiak)의 자율주행 트럭과 산니(Sany)의 자율주행 건설 차량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보쉬, 스텔란티스와 협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립모터(Leapmotor)는 유럽 수출용 차량에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PlusVision은 플러스의 L4 인식 기능과 광범위하고 다양한 데이터셋을 결합한 트랜스포머 기반의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 DNN) AI 인식 소프트웨어로, 레이다와 라이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센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융합하여 통합된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플러스의 AD 스택은 미국, 유럽, 호주에서 수백만 마일의 실제 주행거리를 축적했다. 

PlusVision은 이러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더욱 스마트해졌으며, OEM이 세부적인 자율주행 정책을 개발하고 미세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차량 모델과 트림 수준에서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구현하려면 일관된 인식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드 레인지 CV3-AD655 SoC에서 실행되는 PlusVision 스택은 초당 30프레임으로 11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0 m 이상의 전방 카메라 감지 범위를 제공해 고속 주행 조건에서 중요한 장거리 인식이 가능하다.

플러스와 암바렐라 팀은 저전력 AI 프로세싱을 통해 CV3-AD SoC 내부의 CVflow® AI 엔진을 위한 트랜스포머 기반의 PlusVision 모델을 최적화했다. 최적화된 처리 성능은 OEM이 다른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추가적인 헤드룸을 제공한다.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플러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는 “암바렐라와 협력하여 CV3-AD SoC에 PlusVision의 최첨단 인식 기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조합은 티어1과 OEM에게 유연하고 고성능이며 전력 효율적인 인식 솔루션을 제공해 진화하는 자율주행 요구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플랫폼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미 왕(Fermi Wang) 암바렐라 사장 겸 CEO는 “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티어1과 OEM은 차세대 차량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최첨단 트랜스포머 기반 AI 인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자동차 산업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며, 이와 같은 솔루션은 티어1과 OEM이 제품을 효율적으로 차별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