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 차량용 모듈형 DC-DC 컨버터 ··· 48V EV 시스템 구현
2024-10-1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바이코(Vicor Corporation)가 48V 전기차(EV) 시스템용 자동차 등급 전력 모듈 3종(BCM6135, DCM3735, PRM3735)을 출시했다. 

BCM6135, DCM3735, PRM3735는 AEC-Q100 인증을 획득한 바이코가 설계한 IC를 사용하며, 자동차 전장 고객과 함께 PPAP(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를 완료했다. 바이코는 이 모듈들이 2025년에 자동차 제조사 및 1차 부품협력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M6135는 98% 효율의 2.5kW BCM 버스 컨버터로, 트랙션 배터리에서 800V를 48V로 변환해 차량에 안전 초저전압(safety extra-low voltage, SELV) 전력 공급장치를 제공한다. 이 모듈은 내부적으로 고전압과 저전압 간의 절연을 제공해 DC-DC 변환에 필요한 공간을 줄여준다. BCM6135의 158kW/L 전력밀도를 통해 EV 시스템 설계자는 1차 DC-DC 컨버터의 크기를 줄이고 차량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초당 8메가암페어(mega amps)의 양방향 급속 전류 과도응답 속도를 제공하는 BCM6135는 xEV 차량에서 가상 48V 배터리 역할을 하여 11.3Kg의 48V 배터리를 대체하며 추가 비용과 무게를 절감할 수 있다.

DCM3735는 2.0kW의 DCM DC-DC 컨버터는 조정되지 않은 48V 입력을 조정된 12V 출력으로 변환한다. 이 모듈은 8V~16V 범위 내에서 출력 전압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는 광범위한 입력 범위를 제공한다. 300kW/L의 전력밀도를 제공하는 DCM3735는 영역 기반 ECU 애플리케이션에서 48V 분배를 12V 서브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아키텍처에 적합하다.

PRM3735는 99.2% 효율의 48V 전원용 2.5kW PRM 레귤레이터이다. 소형 풋프린트와 260kW/L의 전력밀도로 패키징 공간을 절약하고 DC-DC 전력 공급장치의 전체 부피와 무게를 줄인다. 이 제품은 새로운 차량 아키텍처에 구현되는 48V 조절 부하를 지원하는 데 적합하다.

새로운 바이코 모듈은 300개 이상의 구성으로 배열할 수 있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차량 서브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시장이 12V에서 48V 영역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됨에 따라, 이 제품들은 48V로의 변환에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세 모듈은 모두 쉽게 어레이하여 전력 공급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어레이의 최적 성능을 위한 자동 전력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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