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조명 및 비전 제어 기술 전문 스타트업 가우지(Gauzy)가 CES 2025에서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 기술을 접목한 최신 SPD(Suspended Particle Device) 스마트 글래스를 공개했다.
가우지가 최초로 선보인 블랙 SPD 스마트 글래스 기술은 눈에 띄는 검은색 외관을 가진 조광 가능한 유리이다. 이 유리는 시각적, 열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어두운 중립 색상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특성이 있다.
가우지가 개발, 제조하는 폴리머 분산형 액정(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PDLC) 스마트 글래스와 SPD 스마트 글래스는 수초 내에 투명에서 완전 불투명으로 전환하고, 가시광선을 99% 이상 차단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온도 조절을 제어하고, 차량의 헤드룸을 2인치 이상 늘리며, 전기자동차(EV)의 주행 거리를 연장하는 등 기존의 차광 시스템 및 다른 스마트 글래스 솔루션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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