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트럭, 로보택시, 자율주행 배송 시스템 제조업체를 아우르는 글로벌 운송 기업이 미래의 모빌리티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NVIDIA DRIVE AGX™) 플랫폼과 AI을 채택하고 있다.
엔비디아(NVIDIA)는 고객과 파트너 사가 CES 2025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플랫폼과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AI를 기반으로 한 최신 모빌리티 혁신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자동차 사업부는 클라우드 기반 AI 훈련, 시뮬레이션, 차량 내 컴퓨팅 등 고도로 자동화된 차세대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 AV)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로 미래 차량 로드맵 준비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Thor) 시스템온칩(SoC)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생성형 AI, 비전 언어 모델,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등 운송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파트너는 최신 개발, 데모를 통해 자동차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이들은 센서, 시뮬레이션, 훈련부터 생성형 AI, 원격 주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엔비디아 기술과 가속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다.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는 1,000테라플롭의 가속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보행자 인식, 악천후 적응 등 자율주행차의 주변 환경 이해와 탐색에 필수적인 추론 작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CES 2025에서 엔비디아는 오로라(Aurora), 콘티넨탈(Continental)과 함께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 SoC를 기반으로 무인 트럭을 대규모로 운영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와 드라이브OS는 오로라 드라이버(Aurora Driver)에 통합될 예정이다. 오로라 드라이버는 콘티넨탈이 2027년 대량 생산할 예정인 SAE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드라이브 소프트웨어 스택의 기반인 드라이브OS는 안전성이 입증된 최초의 자동차 내 가속 컴퓨팅용 운영체제다. 여기에는 효율적인 병렬 컴퓨팅 구현을 위한 NVIDIA® CUDA® 라이브러리, 실시간 AI 추론을 위한 NVIDIA TensorRT™, 센서 입력 처리를 위한 NvMedia가 포함된다.
엔비디아의 주요 기술 파트너 중 하나인 Arm은 CES에서 다양한 혁신을 위해 채택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동차의 특정 안전과 성능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Arm 네오버스(Neoverse) V3AE CPU는 드라이브 토르와 통합됐다. 이는 Arm의 차세대 자동차 CPU가 최초로 구현된 것으로, Arm v9 기반 기술과 데이터 센터급 단일 스레드 성능을 결합하면서 필수적인 안전과 보안 기능까지 포함한다.
지속적이고 대중적으로 채택되는 드라이브 오린
드라이브 토르의 이전 모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은 오늘날 자동차에 널리 사용되는 생산 검증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컴퓨터다. 이 시스템은 초당 254조 개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으로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안전한 실시간 주행 결정을 지원한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토요타(Toyota)는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를 실행하는 고성능 차량용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SoC를 기반으로 차세대 차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기능적으로 안전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쇼케이스에서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를 기반으로 구축된 볼보자동차(Volvo Cars)의 소프트웨어 정의 EX90과 뉴로(Nuro)의 자율주행 기술인 뉴로 드라이버(Nuro Driver) 플랫폼이 전시됐다.
CES 2025 기간 동안 전시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기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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