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 농기계·건설기계 제작사 대상 사이버보안 웨비나 개최
내달 21일 오후 3시부터 50분간
2025-04-30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페스카로(FESCARO)가 농기계 및 건설기계 제작사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대응 전략 웨비나를 5월 21일(수)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CRA) 시행을 앞두고, 산업기계 분야의 법규 대응 전략에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U는 자동차에 이어 사이버보안 규제를 농기계·건설기계 등 다른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 CRA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전체 모빌리티 생태계의 보안 강화를 목표로 제정된 규제로, 2026년 9월부터는 취약점 및 중대한 사고 발생에 대한 통지 의무가, 2027년 12월부터는 그 밖의 의무사항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페스카로는 CRA 법규에 최적화된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웨비나를 기획했다. 웨비나는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기반의 전장 아키텍처(E/E Architecture)를 갖춘 산업기계 제작사를 대상으로 CRA 요구사항 및 평가 방식, 필요 산출물, 효율적인 대응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페스카로는 사이버보안 법규 대응이 처음인 산업기계 제작사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CRA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정 페스카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EU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인 UNECE R155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전략과 사례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라며, “농기계 및 건설기계 제작사들이 CRA 규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 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출신 인력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최근 CRA 관련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자동차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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