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비테스코 ‘NOx 센서’ 국내 첫 출시
애프터마켓 부품 포트폴리오 확대
2025-07-0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셰플러코리아가 배출가스 저감에 필수적인 질소산화물(NOx) 센서를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파워트레인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는 자사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을 통해 승용 및 상용차에 적용 가능한 ‘셰플러 비테스코 NOx 센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셰플러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를 인수한 이후, 양사의 애프터마켓 포트폴리오가 통합되어 선보이는 첫 번째 센서류 제품이다. Gen 2.5(12V), Gen 2.5(24V), Gen 2.8(12&24V), Gen 4.0p(12V)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와 농기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종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260여 개 제품군(SKU)으로 구성됐다.

NOx 센서는 차량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실시간 감지해 요소수 분사량과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제어함으로써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유럽 시장에서 이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셰플러코리아는 비테스코와의 포트폴리오 통합을 통해 기존 완성차 전용 서비스망에서만 제공되던 센서류 제품을 일반 정비업체와 부품 대리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동시에 셰플러의 OE 부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 전문 포털 ‘REPXPERT(렙엑스퍼트)’를 통해 기술 교육과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셰플러코리아의 수입차 부품 전문 대리점 등을 통해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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