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임영득 현대차 부사장 임명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략 수행
2016-05-19 온라인기사  / 편집부

 

현대모비스 임영득 신임 대표이사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현대차 해외공장지원실 임영득 부사장(만 60세)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임영득 신임 사장은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KMS), 북경현대, 현대차 체코생산법인(HMMC), 현대차 미주생산법인(HMMA) 등에서 근무해온 해외 생산 전문가다. 현대차 HMMC에서는 생산담당을, HMMA에서는 법인장을 지냈다.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현대차 해외 공장 지원 실장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핵심 부품 계열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최근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업체간 치열한 경쟁 상황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기존 현대모비스 정명철 사장을 고문에 임명했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