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UTOSAR 협력체에 이름 올려
AUTOSAR 어소시에이트 파트너로 가입
2016-06-15 온라인기사  / 편집부

2003년 6월 자동차의 전기/전자 아키텍처에 대한 공개 표준 제정을 목표로 유럽, 일본, 미국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부품업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든 업계 표준화 협력체인 AUTOSAR에 삼성이 이름을 올렸다.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는 자동차 전자장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여 소프트웨어 재사용성 및 확장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차량 전자 제어 서비스의 공통 플랫폼과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모델 기반으로 개발할 수 있는 툴 기반의 개발 방법론을 함께 표준화하고 있다. 

삼성은 작년 12월 9일 단행된 조직 개편을 통해 전장사업팀을 신설, 미래 자동차 관련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에 AUTOSAR를 지원하는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에 가입함으로써, 삼성이 자동차 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다 구체화 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AUTOSAR 어소시에이트 파트너 사로는 인텔이 포함돼 있으며 국내 회사로는 팝콘사, 대성전기, 만도, S&T모티브가 가입돼 있다. 현대자동차와 ETRI는 AUTOSAR 프리미엄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http://www.autosar.org/partners/current-partners/associate-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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