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투,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주하 코코넨 신임 대표이사 임명
노키아, 노키아 네트웍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랜 경력 쌓아
2016-09-20 온라인기사  / 편집부

플렉시블, 3D 형성 투명 전도성 필름 및 터치센서 전문기업인 카나투(Canatu Oy)는 9월 15일자로 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 총괄 매니저 주하 코코넨(Juha Kokkonen) 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하 코코넨(Juha Kokkonen) 카나투 신임 대표이사 사장(좌)

카나투 이사회는 주하 코코넨 사장의 합류가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하 코코넨 사장은 노키아, 노키아 네트웍스, 마이크로소프트에서의 오랜 실무 경력을 통해 특별히 모바일 기술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회사에서 보여준 리더십은 전세계 주요 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오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하 코코넨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요 제품과 사업 리더십을 발휘하여 첫 번째 Meego 제품인 N9, 디자인 상에 빛나는 첫 번째 Lumia 계열의 Lumia 800, 산업 선도 이미징 제품인 Lumia 1020, 첫 번째 윈도우 Phablet Lumia 1520 등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혁신을 주도했으며 Lumia와 마이크로소프트 폰 혁신 연구소를 설립 운영했다.

카나투 이사회 의장인 사미 람피넨(Sami Lampinen) 씨는 “2020년까지 굽힐 수 있고 펼칠 수 있는 3D 성형 터치 필름 시장에서 선도 기업의 위상을 달성하겠다는 카나투의 비전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을 통해 보다 확고해졌다"며 "주하 코코넨의 뛰어난 리더십, 혁신 우선, 소비가전과 스마트폰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카나투의 최상급 제품과 결합됨으로써 회사의 비전 달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고 말했다.

주하 코코넨 사장은 카나투가 생산 설비 확대와 R&D 개발을 위해 최근 2,200만 유로 (한화 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안정적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시기에 취임하게 됐다. 카나투는 최근 소비가전과 자동차 업계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에게 공급하는 CNB 터치 필름과 센서의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 특별히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자동차 산업에 카나투의 제품은 오늘날 흔히 보여지는 진부하고 전통적인 인테리어를 뛰어넘는 전례 없는 뛰어난 디자인적 자유와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사에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카나투의 3D 성형 재료는 대형 업데이트 컨트롤 패널, 소프트웨어 주도 디스플레이, 터치 컨트롤 특징, 전기 및 자동주행 차량에 대한 많은 투자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혁명을 가시화하고 있다.

주하 코코넨 신임 대표이사는 “카나투의 혁신적 카본 나노버드 기반 제품은 새롭고 좀더 직관적인 폼팩터와 사용자 경험을 가져다 주는 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카나투는 혁신적 터치 필름 센서에서의 시장 선도자가 되는 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또 “선도 제품 기업들은 몇 년 안에 신개념의 포켓터블과 웨어러블 컴퓨터가 가능한 새로운 주요 폼팩터와 사용자 패러다임 혁신물들을 생산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제품들은 접히고(foldable), 구부리고(bendable), 어떤 제품의 경우는 심지어 늘릴 수 있을 것(stretchable)으로 본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것이 자동차 산업에 접목되어 새로운 디자인을 가져다 줄 수 있고 소비자에게 보다 자연스럽고 업그레이된 경험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더욱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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