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인텔 등 8개사는 통신 솔루션 개발 및 표준화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5G 오토모티브 협회(5G Automotive Association, 5GAA)을 결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현재 이 협회에는 아우디와 인텔 외에도 BMW, 다임러,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퀄컴 등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 협회는 통신 기술과 자동차 플랫폼의 통합을 목표로 5G 세대를 대상으로 기술적, 제도적 과제에 대응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스케이스 및 기술 요구사항, 구현 전략 등의 정의와 협력을 도모하고 표준화 및 규제 당국의 인증 및 승인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한 LTE 세대에서 이미 개발된 C-V2X(Cellular Vehicle-to-everything)에 대해서도 기술 요구사항에 대응한다. 이 외에도 European Connected & Automated Driving Pre-Deployment Project와 같은 국가 및 지역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회 의장에는 아우디의 크리스토프 보이트(Christoph Voigt) 씨가 임명되었으며, 퀄컴의 디노 플로르(Dino Flore) 씨가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