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 특화한 전기자동차용 충전 솔루션 ′에버차지′
충전 용량 기존 충전 설비에 비해 최대 10배
2016-10-18 온라인기사  / 편집부

독일 태양에너지수소연구센터(ZSW)에 따르면, 세계 전기자동차 대수는 2015년에 약 130만대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보유 대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약 41만대에 이른다.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정비가 필수이다. 미국의 에버차지(EverCharge, 2013년 설립)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특화한 전기자동차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러 대의 전기자동차를 동시에 충전하게 되면 충전속도가 늦어지지만, 에버차지의 전력 제어 기술인 '스마트파워(SmartPower)'는 각 자동차의 충전시간과 필요한 전력량을 학습하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할당한다. 그 결과 충전 용량을 기존의 충전 설비에 비해 최대 10배까지 높일 수 있다. 또한 에버차지 충전 설비는 모든 건물에 도입할 수 있으며 건물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한 추가 설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일반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용 충전 스테이션은 이미 미국 전체에 1만 4,000개소 이상 설치돼 있다.
 


출처: Ever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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