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르네사스, 77/79GHz 차량용 레이더 기술 분야 협업 추진
르네사스 RH850/V1R-M 마이크로컨트롤러와 ADI의 레이더 기술 적용
2017-04-12 온라인기사  / 편집부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애플리케이션의 향상 및 자율주행차를 구현하기 위해 시스템 수준의 77/79-GHz 레이더 센서 시험 장치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험 장치에는 르네사스 오토노미 플랫폼의 RH850/V1R-M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ADI의 Drive360 28nm CMOS RF-to-bits 기술 등 양사의 기술이 적용된다. 시스템 수준에서 매끄럽게 작동하는 두 기술이 보다 먼 거리에서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운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레이더 시스템의 통합 작업이 한결 편리해져 자동차 제조업체 및 서플라이어들의 평가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장-프랑소와 슈토(Jean-Francois Chouteau) 르네사스 글로벌 ADAS 센터 부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ADI와 르네사스의 핵심 기술력이 이상적으로 결합돼 자동차 제조업체와 서플라이어들의 개발 비용 및 시장 출시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표적 탐지를 위한 최첨단 RF 성능의 28 nm 솔루션을 보유한 ADI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제이콥스(Chris Jacobs) 아나로그디바이스 ADAS 및 자동차 주행 안전 부문 총괄 매니저는 “아나로그디바이스와 르네사스 간의 협업은 최고 성능의 레이더 시스템 구현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RH850/V1R-M MCU는 ADI의 고성능 Drive360 RADAR 플랫폼과 결합해 첨단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에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rive360 28nm CMOS RADAR

아나로그디바이스 Drive360 28nm CMOS RADAR 기술 플랫폼은 지난 20여 년 간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널리 사용돼 온 ADI의 ADAS, MEMS 및 RADAR 기술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구축됐다. Drive360은 표적 탐지 및 분류에 있어 높은 RF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28nm CMOS 기반 차량용 레이다 기술이다. ADI의 고성능 레이더 솔루션은 더욱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보다 조기에 감지할 수 있게 한다. 고출력을 통해 더 작은 크기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 반면, 위상 잡음은 최소화 되면서 커다란 사물이 있더라도 작은 크기의 사물을 명료하게 감지해낼 수 있다. 


오토노미 플랫폼 및 RH850/V1R-M RADAR MCU

르네사스 오토노미 플랫폼은 ADAS 및 자동주행을 위한 혁신적인 개방형 플랫폼으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르네사스는 지속 가능 및 확장 가능한 SoC 및 MCU 로드맵을 지원하고 있다. RH850/V1R-M MCU는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특히 레이더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위해 설계됐다. 새로운 MCU에는 최적화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DSP(디지털 신호 처리)와 고속 2MB 플래시가 탑재된 320MHz 듀얼 CPU 코어, 2MB 내장램(RAM)이 탑재돼 있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