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모터스는 CES 2018에서 로컬모터스 올리(Olli)의 3D 프린팅 버전인 #AccessibleOlli를 전시했다.
로컬모터스(Local Motors)는 장애우를 위한 운송수단을 개발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AccessibleOlli를 공급하기 위해 IBM 및 CTA재단(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과 협력하고 있다. 로컬모터스, IBM, CTA재단은 작년 1월 열린 CES 2017에서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래 다양한 생태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전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수의 워크숍, 해커톤과 대회들을 통해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CTA재단과 IBM, 로컬모터스는 교통 수단의 활용 면에서 차별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과 협력했다. 3사는 조사 끝에 네 가지 타입의 사람들에 초점을 맞춰 올리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찾아냈다. 이들 네 타입의 사람들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활동장애인과 인지장애인이다. 이러한 장애인들은 각기 다른 요구와 소통 방법을 갖고 있기 때문에, 3사는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들의 결합을 쇼케이스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했다. 예를 들어 #AccessibleOlli는 빈 공간을 찾아 낼 수 있는 시각장치와 청각신호를 사용해 시각 장애를 가진 승객을 비어 있는 좌석으로 인도할 수 있다.
CTA재단의 수석디렉터인 스티브 어웰(Steve Ewell)은 "CES2018에서 #AccessibleOlli을 직접 보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작년 CES에서 #AccessibleOlli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파트너들은 각기 다른 장애인과 노인들을 대표하는 다양한 단체들을 만나 차량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기도 하면서 많은 #AccessibleOlli 파트너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일반 소비자를 위한 기술이 노인과 장애인들의 요구를 잘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로컬모터스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브리타니 스토틀러(Brittany Stotler)는 "우리가 주목했던 점은 운전자가 없는 차량과, 사람들이 상호작용하는 방법과 이 방법이 자신들을 돕는 "운전자"에게 의존하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AccessibleOlli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로서 파트너사는 애드링크테크놀로지(ADLINK Technology), AGC아사히글래스(AGC Asahi Glass), 베스트마일(Best Mile), 로체스터 시(미네소타 주), 익스플로러닷에이아이(Explorer.ai), 글렌라벤(Glen Raven), 킨트랜스(KinTrans), LG전자, 맵박스(Mapbox), 파나소닉, 큐스트레인트(Q'Straint), 세이지(Sage), 지멘스PLM소프트웨어, 선브렐라(Sunbrella), 울트라햅틱스(Ultrahaptics), 왓쓰리워즈(what3words), CTA재단, IBM, 로컬모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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