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업체 자일링스 CEO 빅터 펭(Victor Peng)은 ‘자일링스의 미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자일링스의 새로운 성장과 기술 그리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한 빅터 펭의 비전은 ‘적응형 및 지능형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다. 자일링스는 유연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새로운 카테고리의 프로세스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엔드포인트에서 에지,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로의 빠른 혁신이 가능해진다.
빅터 펭의 전략은 다음 세 가지 핵심 요소다:
- 데이터센터 가속화에 새로운 역점: 자일링스는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과 에코시스템 파트너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과 협력을 통해, 고성능 연산 가속화, 연산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속화 분야에서 혁신해 왔다. 데이터센터는 빠르게 기술을 채택할 수 있는 영역으로, 고객은 인공지능(AI) 추론, 비디오 및 이미지 프로세싱, 유전체학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일링스가 구현한 와트 당 성능 개선을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핵심 시장에서 성장 가속화: 오토모티브, 무선 인프라, 유선 통신, 오디오/비디오/방송,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과학/의료, 테스트/측정/에뮬레이션, 컨수머 기술 시장은 자일링스의 주요 시장이다. 이러한 핵심 시장과 고객은 자일링스의 중심축이며 이 영역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 ACAP(적응형 컴퓨팅 가속화 플랫폼, Adaptive Compute Acceleration Platform) 발표: 세 번째 요소가 이번 발표의 핵심으로, 신제품 발표다. ACAP은 멀티코어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작업량의 요구에 적응하기 위해 하드웨어 레벨에서 변경될 수 있다.
빅터 펭은 “FPGA와 징크(Zynq)® SoC 기술이 여전히 자일링스 비즈니스의 핵심이지만 자일링스는 더 이상 FPGA 회사가 아니다. FPGA 기술을 바탕으로 전체 SoC를 프로그래머블 다이에 통합하고 3D IC를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으며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에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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