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K테크놀로지(이하 PLK)는 자체 개발한 ADAS 제품인 ‘로드스코프7(Roadscope7)’의 후속 제품인 '로드스코프8(Roadscope8)'이 국토교통부의 상용차 차선이탈경고(LDW), 전방추돌경고(FCW) 검사 규격을 모두 충족하여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PLK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자율주행을 위한 영상인식 분야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차선이탈경고시스템을 2006년부터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ADAS 제품을 순정공급 및 에프터마켓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카메라-레이더 센서 퓨전 시스템이 중국 LDW, FCW 검사규격(JT/T883)을 통과해 중국 자동차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PLK에 따르면, PLK의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S)은 국내외 실차평가 및 고객들의 의견을 종합한 자체 경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타사 대비 높은 인식 성능을 나타낸다. 차선이탈경고장치(LDWS)는 기존 기술 대비 향상된 성능의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회사는, 로드스코프8에는 인공지능(AI) 기술 중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보행자 인식 능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상 저장 기능도 추가돼 기존 제품과 달리 사고 시 상황분석도 가능하다.
PLK 박광일 대표는 “ADAS 제품 개발과 함께 7월 개소한 자율주행연구소에서 레이더, 라이더 등의 이종센서 퓨전과 딥러닝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4차 산업의 혁신 속에서 우리의 기술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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