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 로옴 SiC 전력반도체 채택
전기차용 전력전자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위해 협력
2020-06-04 온라인기사  / 편집부

콘티넨탈의 파워트레인 자회사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 이하, 비테스코)가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를 SiC 기술 최우선 공급자로 지정하고 이 달부터 시작되는 전기차용 전력전자 시스템(power electronics) 개발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비테스코는 개발중인 800V 인버터에서 이미 SiC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양산 제조를 위한 SiC 기술의 최적 조합과 최고의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인버터 설계의 최적 조합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게 된다. 비테스코는 SiC 솔루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에 최초로 SiC 기반 인버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비테스코의 전동화 기술 사업부의 혁신 및 eProductHouse 총괄책임자인 거드 로젤(Gerd Rösel) 박사는 "SiC 기술의 적용은 미래의 전력전자 시스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비테스코는 800 V 배터리뿐만 아니라, 400 V 배터리용 SiC 기반 인버터 솔루션에서도 로옴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 이번 파트너십은 SiC 수요의 확대가 예상되는 시기 및 시장 동향에도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효율적인 전기이동성을 위한 다음 단계: 비테스코는 SiC 기술 분야에서 로옴(ROHM)과 협력한다.
© Vitesco Technologies 

비테스코와 로옴은 모두 독일의 뉘른베르크(로옴 그룹 SiCrystal GmbH)에 거점을 두고 있다. 이 곳은 비테스코 본사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매우 유리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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