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드라이브-로옴, SiC 자동차 인버터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 개설
SiC 중심의 혁신적인 파워 솔루션 개발 가속화
2020-06-24 온라인기사  / 편집부

로옴은 중국의 가정용 전력 모듈 및 전기자동차 솔루션 전문업체인 리드라이브 테크놀로지(Leadrive Technology (Shanghai) Co., Ltd.)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자유무역시험구 임항신구에 'SiC 기술 공동 연구소'를 설립, 9일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막식에서 악수하는 LEADRIVE 이사장 겸 총경리 쉔 지에(박사) (우)
ROHM Semiconductor (Shanghai) Co., Ltd. 이사 총경리 신야 구보타(Shinya Kubota) (좌)

 

리드라이브와 로옴은 2017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고 지금까지 SiC 파워 디바이스를 탑재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를 진행해 왔다. 로옴은 이번에 리드라이브와 자사의 SiC MOSFET 베어 칩과 절연 게이트드라이버를 활용한 차량용 파워 모듈과 인버터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소를 개설함으로써 향후 SiC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파워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리드라이브 테크놀로지는 NEV용 파워 모듈과 모터, 인버터 등의 파워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SiC 베어 칩을 채용한 SiC 파워 모듈과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100건 이상의 국제 특허를 취득하는 등 신에너지, 전력 변환, 전력전자의 3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라이브의 쉔 지에(Shen Jie) 이사장 겸 총경리는 "신에너지 자동차(New Energy Vehicles, NEV)에서 SiC 칩을 탑재한 SiC 파워 모듈의 채용은 향후 수년에 걸쳐 업계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자원을 수집해 연구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발전된 SiC 탑재 제품의 상품화를 실현할 수 있다면, 자동차 티어1 제조사로서 매우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창립 때부터 강력한 협력 관계를 맺어 온 로옴과 이번 공동 연구소를 통해 한층 더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로옴의 카즈히테 이노(Kazuhide Ino) 집행 임원 겸 파워 디바이스 사업 본부장은 "SiC 파워 디바이스 기술 개발에 있어서 고객의 요구 및 시장 동향 파악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리드라이브는 차량용 파워 모듈과 인버터 제조사로서 SiC 응용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 연구소를 통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SiC를 중심으로 한 파워 솔루션으로 자동차 기술 혁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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