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전문업체 레다텍(LeddarTech
®)은 플렉스(Flex)와 협업 프로젝트 약정을 맺고 자동차용 LiDAR 센서 설계, 개발, 제조를 위한 LiDAR 평가 키트 개발과 관련 서비스 공급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다텍과 플렉스의 협업 파트너십은 레다텍의 센싱 기술과 플렉스 오토모티브 솔루션스(Flex Automotive Solutions)의 전문성 및 디자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자동차 LiDAR 센서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플렉스는 Leddar™ Ecosystem에 합류하게 됐다.
이번 협업은 레다텍의 센싱 플랫폼 및 생태계가 가진 유연성과 확장성 그리고 고객사와 애플리케이션 요구조건에 맞는 플렉스의 LiDAR 센서 설계 및 제조 전문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레다텍 플랫폼은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플렉스가 공급하는 카메라, 레이다, LiDAR 센서와 함께 최적화된 ADAS 및 AD 시스템 성능과 비용을 구현한다.
레다텍의 미셸 풀랭(Michael Poulin) 전략 파트너십 및 협력 개발팀장은 “플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레다텍은 최적화된 자동차용 LiDAR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고객사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한편, 높은 수준의 유연성과 맞춤화, 차별화, 부가가치 마련의 기회를 가진 오픈 플랫폼 모델의 이점을 극대화한다. 우리는 Leddar Ecosystem의 일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차원에서 플렉스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을 결합해 LiDAR와 LiDAR 기능 구현이 가능한 ADAS 및 AD 애플리케이션을 대량으로 도입할 수 있는 모든 핵심 요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플렉스의 마이크 토니(Mike Thoeny) 자동차 비즈니스 그룹장은 “레다텍 및 파트너사들과 힘을 합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플렉스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 생명을 구하고 자동차 소유주와 모빌리티 서비스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진할 핵심적인 센서 기술을 시장에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 레다텍의 오픈 센싱 플랫폼에 기반해 자동차용 LiDAR 센서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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