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스, 폭스콘 MIH 주요 파트너로 선정
향후 자율주행 시스템 등 연구 개발에 협력
2021-02-03 온라인기사  / 편집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IVI)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DrimAES, 대표 임진우, 김국태)는 폭스콘(Foxconn)의 개방형 전기차 생산 지원 플랫폼인 MIH의 주요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드림에이스는 MIH 글로벌 오픈 전기/자율차 플랫폼(EVkit)의 인포테인먼트 분야 주요 6대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국내 업체로는 드림에이스를 포함해 삼성SDI와 자율주행 보안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MIH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이기도 한 대만 폭스콘은 아이폰을 넘어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며 MIH 오픈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를 위한 각종 핵심 기술과 툴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MIH는 폭스콘이 지난 10월 말 출시한 전기차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MIH는 개방된 시스템으로서 개발자가 MIH 플랫폼 상에서 전기차를 위한 각종 핵심 기술과 툴을 개발할 수 있다.

자동차가 자율주행과 전기차 기반으로 발전함에 따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단순히 음악과 비디오를 즐기는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O2O 서비스, 픽업 서비스 등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외부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는 인포테이먼트 플랫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드림에이스는 자사의 서비스를 MIH와 결합하고, 차량용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더해 카인터넷 서비스 및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에이스 김국태 대표는 "이번 폭스콘과의 파트너십은 물론,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네이버와의 협력 등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가 결합될 수 있는 자동차용 웹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용자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차량 정보와 제어에 연계해서 잘 제공될 수 있도록 기술력 강화와 시장 선두 기업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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