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와 구글은 2023년부터 생산되는 모든 가격대의 포드(Ford) 및 고급 승용차 브랜드 링컨(Lincoln)에 탑재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기본 탑재하는 6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드 운전자는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 내비게이션의 구글 지도에 액세스하고 자동차에서 음성 명령을 처리하는 구글의 음성 어시스턴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 포드는 2007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싱크(Sync)’라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해왔지만, 2016년부터는 싱크 플랫폼에 MS 대신에 블랙베리 QNX를 채택했다. 2018년 공개된 싱크 3 (SYNC™ 3) 부터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CarPlay)를 지원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를 우선 클라우드 벤더로 선정한 포드는 구글의 인공지능(AI)와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고객 서비스, 제조 및 마케팅 등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제너럴모터스(GM)는 GM과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Cruise)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급자로 MS를 선정했다. 크루즈는 MS의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해 독자적인 자율주행차 솔루션의 대규모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GM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제공할 MS와 제휴해 스토리지, AI, 기계학습(ML) 등 다양한 디지털화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포드와 구글은 협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협업 그룹인 팀 업시프트(Team Upshift)를 설립하기로 했다. 팀 업시프트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소비자 경험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한 포드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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