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시아, 이머전 자동차용 햅틱 기술 라이선스
첨단 대화형 햅틱 UI 개발
2021-02-09 온라인기사  / 편집부


프랑스 부품업체 포레시아(Faurecia)가 미국 햅틱 기술 전문업체인 이머전 코퍼레이션(Immersion Corporation)과 햅틱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다년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포레시아는 이머전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첨단 대화형 햅틱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IHS Markit은 햅틱 사용이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이며 멀티모달 HMI 시스템이 향후 자동차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정전식 터치 기반 시스템은 기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며 2026년까지 95%의 센터스택 디스플레이(Center Stack Display, CSD)가 터치 기술을 통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레시아 클라리온 일렉트로닉스(Faurecia Clarion Electronics)의 에드와르 다 실바(Edouard da Silva) 디스플레이 글로벌 제품 라인 디렉터는 "가까운 미래의 자동차는 직관적인 터치 기반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기술로 제작될 것입니다. 이머전과의 계약은 기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탑승자에게 연결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이머전의 재러드 스미스(Jared Smith) CEO는 "햅틱은 자동차 HMI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합니다. 햅틱은 질감이 느껴지는 표면(tactile surfaces)이 사용자에게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하고 OEM이 사용자 경험을 재상상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합니다.”고 말했다. 

포레시아 HMI 솔루션은 사용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으며 직관적인 기술을 통해 탑승자가 터치, 제스처 또는 음성으로 인포테인먼트, 좌석, 실내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포레시아는 확장 가능한 IVI(In-Vehicle Infotainment)용 멀티뷰 그래픽 인터페이스인 ‘Trenza’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운전자의 주의산만을 줄이기 위해 창 크기를 조정할 때 우선순위 관리를 사용한다. 또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서비스를 디스플레이 화면 상단의 액세스 하기 쉬운 옵션에 끌어다 놓기만 하면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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