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 전기차용 기어장치 솔루션 개발 중
이튼의 e모빌리티 전력전자 포트폴리오를 보완
2021-02-19 온라인기사  / 신윤오 기자 <yoshin@autoelectronics.co.kr>

전력관리 기업 이튼(Eaton)은 자사의 자동차 그룹이 전기자동차(EV)용 기어장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새로운 기술은 EV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이튼의 e모빌리티(eMobility) 전력전자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이튼 자동차 그룹은 공동개발 프로그램에서 고객과 파트너를 맺거나 EV 감속 기어링 구성요소 또는 시스템의 단일 서비스 제공업체 역할을 할 수 있다.

이튼의 자동차 그룹 EV 기어링 이사인 안토니 크로닌(Anthony Cronin)은 "우리는 OEM 고객과 협력해 시뮬레이션,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특정한 고객 요구에 맞는 고정밀 기어장치 시스템의 효율성과 NVH, 무게를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튼은 첨단 툴과 사내 전문지식을 이용해 종합적인 시스템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낮은 소음과 제조 비용으로 효율성과 신뢰성이 최적화된 EV 기어장치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 기어장치 솔루션 개발에는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정한 고객 요구에 맞게 설계를 조정할 때 종합적인 시스템 접근방식이 필수적이다. 이런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기어와 베어링 및 윤활 시스템이다. 이튼은 이 세 가지 영역에서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련의 사내 설계 및 제조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 최대 강도를 구현하기 위한 기어의 기하학적 구조 최적화
  • NVH, 효율성 및 신뢰성을 개선하기 위한 마이크로 및 매크로 기어의 기하학적 구조 모델링
  • 추력 하중 및 베어링 손실 최소화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베어링을 단순화하거나 크기를 줄임
  • 전체적인 시스템 신뢰성 및 효율성을 위한 윤활 솔루션 시뮬레이션 및 선택

이튼의 엔지니어들은 기존 레이아웃을 평가하거나 고객의 패키징 제약요소 범위 내에서 작동하는 ‘무결점(clean-sheet)’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이튼 팀은 다양한 토크 요건의 플랫폼을 위해 EV 기어 레이아웃을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튼은 시스템 설계 전문지식과 고품질 정밀 기어 제조 노하우를 결합해 기어 시스템 효율을 최대 1%까지 향상시키고 무게는 최대 20%, 크기는 10%까지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파워 호닝, 파워 스카이빙, 그라인딩 및 수퍼피니싱을 포함한 제조 전문성을 적용함으로써 고품질 정밀 기어의 상대적 생산 비용을 관리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효율성이 조금만 개선되어도 자동차 제조사는 자동차 범위를 다양하게 관리하거나 비용과 무게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된다. [AEM]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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