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량용 에어컨 제조업체인 산덴화위(Sanden Huayu Automotive Air-Conditioning)와 로옴은 지난 1월 중국 상하이 소재 산덴화위 본사 내에 ‘기술 공동 실험실’을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2018년부터 로옴의 IGBT 등 첨단 전력 반도체를 탑재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그 성과로 로옴의 IGBT 전력 반도체 및 주변 부품을 채용한 전동 컴프레서를 2020년 10월부터 양산하고 있다.
새롭게 개소한 기술 공동 실험실에는 차량용 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평가 및 디바이스 평가가 가능한 기기를 도입했다. 양사는 협력 관계를 강화해 로옴의 전력 반도체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IC 및 주변 부품을 결합한 IPM의 평가도 추진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산덴화위는 화위 오토모티브 시스템 유한회사(Huayu Automotive Systems Company Limited), 일본 산덴 홀딩스(Sanden Holdings Corporation),, 상하이 롱후아 공업 유한회사(Shanghai Longhua Industry Co., Ltd)가 공동 설립한 합작사다. 이 합작사는 차량용 A/C 컴프레서, HVAC 모듈, 엔진 냉각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AEM]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