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동차-루미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신형 R 브랜드 EV 모델에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및 첨단 안전 기능 구현
2021-03-22 온라인기사  / 한상민 기자 han@autoelectronics.co.kr


자동차용 라이다(LiDA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전문업체인 루미나 테크놀로지(Luminar Technologies)가 최근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oration)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부터 대량 생산되는 신형 전기차(EV) 모델에 라이다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루미나는 자사의 라이다 및 센티넬(Sentinel) 소프트웨어 구성부품 공급을 통해 상하이자동차의 신형 R 브랜드 차량에 자율주행 및 첨단 안전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루미나의 아이리스(Iris) 라이다 장비는 R 브랜드 차량의 루프라인에 결합돼 왕관 형태로 자동차의 안전성과 자율주행 특성을 상징하게 된다. 루미나의 센티넬 솔루션 가운데 물체 감지 및 분류, 추적 등 특정 소프트웨어 구성부품도 R 브랜드 차량에 통합돼 차량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및 주도적 안전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상하이자동차의 양샤오둥(Yang Xiaodong) 부대표는 “우리 회사의 R 브랜드 신차 모델은 최고의 기술에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결합하고 거기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더함으로써 우리의 비전을 실현했다. 우리가 심각하게 고려했던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 회사는 루미나 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루미나가 라이다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였으며 우리의 신차 모델 생산 비전을 실현할 유일한 회사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루미나의 기술진은 상하이자동차의 엔지니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차량에 통합하고 그 성능과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자율 기능을 확대하고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포함된다. [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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