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Out, Pothole! Mercedes Benz′s Car-to-X Expansion
메르세데스 벤츠 Car-to-X의 확장
2021년 09월호 지면기사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대부분 카 메이커들이 ‘DSRC냐 C-V2X냐’란 당국의 V2X 단거리 통신 인프라 구축 상황을 지켜보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래전부터 커넥티드 카 시대와 새로운 수익, 이를 지원할 V2X의 명분과 안전 잠재력에 포커스하면서 빠르게 자체 네트워크 서비스를 전개하며 V2X를 또 다른 차별성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는 포트홀, 과속방지턱, 돌풍 경고 기능을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에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300만 대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에서 가능하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20년 전,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 직접 통신기술을 개발하고 다른 OEM들과 함께 실행 가능한 V2X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이동통신이 확산되면서 장거리 통신, 안정적인 데이터 연결, 기술의 개방적 접근 측면에서 DSRC 대비 모바일 기반 기술의 장점이 분명해졌습니다. 우리는 Zollernalb 지역의 파일럿 프로젝트처럼 서버를 통해 서드파티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포트홀(pothole)이나 과속방지턱과 같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트래픽 이벤트에서 통신 범위가 짧은 DSRC나 C-V2X와 같은 단거리 통신은 이벤트 위치를 짧은 시간 동안만 추종 차량에 전송할 수 있고, 나중에 접근하는 차량은 경고를 받기에 너무 먼 거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라 비드만(Sarah Widmann)이 그들의 Car-to-X Communication의 새 기능과 근간 통신기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에 포트홀, 과속방지턱을 감지하고 그 위험을 후속 차량에서 알리는 기능을 추가했다. 최첨단 서스펜션을 지닌 모델만이 할 수 있는 기능이란 점도 눈에 띄지만, 대부분 카 메이커들이 ‘DSRC냐 C-V2X냐’란 교통 당국의 단거리 통신 인프라 구축 상황만 지켜보는 가운데 프리미엄 메이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래전부터 커넥티드 카 시대와 새로운 수익, 이를 지원할 V2X의 명분과 안전 잠재력에 포커스하면서 빠르게 독자 서비스를 전개해 차별성을 만들고 있다.

결론적으로, 2016년과 그 이후 생산된 전 세계 300만 대 규모의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은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가 가능하고 전 세계 일부 시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인식하는 36개 언어와 함께 새로운 안전 경고 서비스들을 추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3년 스마트폰 앱, 2016년부터 여러 모델 시리즈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카 메이커였습니다. 데이터를 공유하는 여러 방식 중, 우리는 Car-to-X Communication을 통해 미래의 셀룰러 기술에 대한 개방적인 솔루션을 선택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에 포트홀, 과속방지턱을 감지하고 그 위험을 후속 차량에서 알리는 기능을 추가했다. 대부분 카 메이커들이 ‘DSRC냐 C-V2X냐’란 단거리 통신 인프라 구축 상황만 지켜보는 가운데 프리미엄 메이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래전부터 커넥티드 카 시대와 새로운 수익, 이를 지원할 V2X의 명분과 안전 잠재력에 포커스하면서 빠르게 자체 서비스를 전개해 차별성을 만들고 있다.



새 기능 포트홀 감지  

새로운 경고 문구는 “포트홀을 조심하세요” 또는 “과속방지턱에 주의하세요”이다. 

고객의 차량이 해당 차선에 도달하기 약 10초 전 경고음이 울리고 아이콘이 내비게이션 등에서 시각적으로 강조돼 위험을 표시한다. 도로에서 심각하게 패인 포트홀은 운전자가 적절한 순간에 인식하지 못한다면 회피하거나 속도를 줄이기 힘들다. 때문에 주행안전에 상당한 위험이 되고 타이어와 서스펜션 시스템의 손상 위험성도 높인다. 최악의 경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가 탑재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든 차량은 포트홀과 과속방지턱에 대한 경고를 받는다. 포트홀 감지 서비스는 현재 S클래스, EQS에 기본장착된 에어매틱(AIRMATIC) 에어 서스펜션, 그리고 C클래스에서 옵션인 적응형 조절식 댐핑 서스펜션으로 가능해진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감지된 트래픽 이벤트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백엔드로 전송되면 인근을 지나는 차량에 이 GPS 위치 데이터가 다시 전송된다. 맵에 주의 아이콘이 표시되고 음성 경고가 출력된다.  

비트만은 “Car-to-X를 통해 트래픽 이벤트가 감지됐는데 이동통신망이 없는 경우엔 차량이 다시 무선망에 도달할 때까지 GPS 정보를 포함해 저장합니다. 트래픽 이벤트는 메르세데스 벤츠 클라우드로 전송되고, 즉시 주변 넓은 반경에 있는 모든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전송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보이지 않는 곳의 트래픽 이벤트에 대한 경고가 가능합니다. 소량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적은 대역폭만 가능해도 트래픽 이벤트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Car-to-X 서비스에는 조건이 따른다. 전제조건은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계정,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의 활성화와 온라인의 가용성이다. 이 조건이 만족되면 차량에 데이터가 등록되고 관련 데이터가 백엔드로 전송되고 익명화된다. 서비스는 대개 카 메이커들이 제공하는 커넥티드 서비스의 일환으로 처음 3년간 무료로 제공되지만, 그 이후엔 지불을 통해 갱신해야만 한다. 차주는 메르세데스 미 포털, 메르세데스 미 앱의 사용자 계정을 통해 서비스를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다.

“Car to X 백엔드는 이미 독일 교통부가 제공하는 이동 건설현장과 같은 외부 데이터 소스도 제공할 준비가 됐습니다. 한국에서도 포트홀과 과속방지턱 경고뿐 아니라 새로운 Car-to-X 기능이 가능합니다.” 비트만이 말했다.




Car-to-X Communication 애플리케이션의 현재



모퉁이 너머를 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Car-to-X 기능을 인하우스에서 개발했다. 

포트홀 감지 시스템은 임멘딩겐(Immendingen) 테스트 및 기술 센터(PTZ)에서 테스트됐다. 모든 종류의 방지턱과 포트홀이 있는 컴포트 트랙을 포함해, 520헥타르의 면적에서 30개 이상의 다양한 테스트 및 시험 트랙을 통해 개발 및 테스트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 모델들은 갑작스러운 서스펜션의 컴프레션과 리바운드에서 특정 임계값에 도달하면 포트홀을 감지한다. 이는 프론트 액슬과 이후 리어 액슬에서도 일정 시간 지연이 발생한다. 유사한 알고리즘은 과속방지턱 감지에도 적용된다. 이 경우 감지는 컴프레션과 리바운드 시퀀스를 통해 이뤄진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외에도 Car-to-X 기능에 돌풍 경고를 추가했다. 이 기능은 차량의 크로스윈드 어시스트(Crosswind Assist) 정보를 활용한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강한 측풍 발생을 감지해 활성화되고 표적 제동 또는 스티어링 개입으로 운전자를 지원하면, 이것이 메르세데스 벤츠 클라우드에 통보되고 후속 차량에 돌풍에 대한 경고를 전한다. 

이처럼 Car-to-X는 차량의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고 통신을 통해 전파해 레이더나 카메라 시스템과 같은 차량 고유의 센서가 지닌 적용 범위를 크게 확대한다. 

비트만은 “모바일 기반 기술을 사용하는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는 모든 이동통신 표준인 UMTS, 3G, LTE, 5G 등에서 작동해 모퉁이 너머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안정적인 데이터 연결과 장거리 통신과 같은 이동통신을 통한 연결의 이점이 분명해졌고, 이 기술을 통해 모든 도로 사용자와 인프라, 이동통신과의 진보적인 네트워킹을 고려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같은 모든 진전이 해당 지역의 도로안전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라고 말했다.

Car-to-X Communication 서비스는 2016년부터 E클래스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내장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기본장착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S클래스, EQS, GLS, GLE와 일부 시리즈에서 Car-to-X Communication 내비게이션 장착률은 매우 높다. 이미 초기 앱과 함께 도입한 Drive Kit Plus와 같은 임시적인 Car-to-X Communication 유닛 사용은 종료됐다.  [AEM]



감지된 트래픽 이벤트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백엔드로 전송되고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에 GPS 위치 데이터와 함께 다시 전송된다. 맵에 아이콘이 표시되고 음성 출력을 제공한다. 사진은 미끄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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