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대표이사 강영권)는 전기 자동차 사업 진출 뒤 첫 분기 영업 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공시된 이 회사의 2021년 상반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쎄미시스코 전기차 사업부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6억 3000만원, 2분기 매출 73억 50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제타) 출시 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 주목된다.
쎄미시스코 전기차 사업부는 현재 구매 계약을 맺은 차량에 대한 공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