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닉스, 에너자이 딥러닝 경량화 모델 도입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1-12-20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자동차 통신 및 보안 칩 솔루션 전문 기업 라닉스(대표 최승욱)와 엣지(Edge)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경량화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에너자이(대표 장한힘)는 사업 확대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로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자이 장한힘 대표(왼쪽)와 라닉스 최승욱 대표(오른쪽)가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 15일 라닉스 강남 본사에서 라닉스 제품에 에너자이의 딥러닝 경량화 모델을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MOU를 체결하고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라닉스 제품에 에너자이의 경량화 모델을 탑재해 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대응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의 긍정적 사업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엣지에서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저전력의 솔루션 탑재가 필수이다. 에너자이의 차별화된 경량화 기술은 고성능을 유지하면서 △연산 능력 △지연 시간 △전력 소모 △보안 △운영 비용 절감 등의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라닉스 최승욱 대표는 “이번 에너자이와 맺은 업무 협약을 통해 라닉스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꾸준히 기술 교류와 실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력 발전과 품질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닉스는 지난 5월 V2X 통신 및 보안 소프트웨어 플랫폼(C-V2X 및 WAVE 동시 구현 및 운용)을 개발했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