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SA: The Leap of GENIVI for Software-Defined Cars
COVESA, 미래차 향한 GENIVI의 점프
2022년 05월호 지면기사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COVESA Steve Crumb         COVESA 스티브 크럼 전무  

2016년 GENIVI는 오픈소스 IVI 플랫폼을 폭넓게 채택시키는 초기 임무를 달성한 후, 다양한 주제와 관련되기 시작했다. 대부분이 IVI와 관련 없는 것이다. 성공적인 활동 중에는 W3C와 협력해 차량 신호 사양(VSS)을 개발한 것이 있다. 지난해 COVESA로 명칭을 바꾼 GENIVI 얼라이언스는 이제 차량-클라우드 연결,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업계를 이끌기 시작했다. COVESA의 스티브 크럼 전무와 이야기를 나눴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Q. COVID-19는 GENIVI 혹은 COVESA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A. 많은 회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의 영향을 심각히 느꼈습니다.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거나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COVESA는 글로벌 동맹으로서 가상환경에서 많은 작업을 수행해왔기 때문에 여러 주제에 대해 활발한 협업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만, 그러니까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는 상호작용이 이런 가상 작업을 훨씬 더 생산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멤버 미팅이나 업계 이벤트 관련 모임을 놓쳤다는 것은 큰 아쉬움이었습니다. 
기쁘게도 우리는 오는 4월 26일부터 사흘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릴 멤버 미팅에서 다시 모이게 될 것입니다. 모든 회원이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빠르고 안전하게 커뮤니티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왜 작년에 GENIVI에서 COVESA로 얼라이언스의 명칭이 바뀌었죠? 어떤 논의가 있었죠?
A. GENIVI(COVESA)는 2016년에 오픈소스 IVI 플랫폼을 폭넓게 채택하는 초기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많은 다른 주제와 관련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 대부분은 IVI와 관련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성공적인 활동 중 하나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와 협력해 차량 신호 사양(Vehicle Signal Specification, VSS)을 개발한 것이었는데, 이처럼 차량-클라우드 연결과 관련된 활동, 또 다른 활동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커넥티드 카 기술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많은 OEM을 포함한 업계가 여전히 저희를 IVI 지향 조직으로 간주했습니다. 아마도 ‘IVI’가 우리 동맹의 이름(GENIVI) 안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사회는 여러 OEM과 멤버들의 의견을 물은 후, 2021년에 조직 진화 프로젝트를 승인하면서 커넥티드 카 시스템으로의 영역 확장을 포함해 명칭을 COVESA(Connected Vehicle Systems Alliance)로 변경했습니다.







 

“개방성(Openness)이 커넥티드 카의 잠재력을 최대화한다”  




Q. 2015년에 GENIVI 얼라이언스가 한국에 왔을 때 Linux GENIVI가 OEM의 소프트웨어 제어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당시와 비교할 때 소프트웨어 및 커넥티비티에 대한 수요가 자동차에서 스마트 시티, 모빌리티 서비스, 클라우드 및 AI, 데이터 수익화 등으로 확대됐고, OS 측면에서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QNX가 시장을 확대하고 OEM들도 자체 O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COVESA는 이런 수요와 경쟁 환경에서 어떤 목적, 정당성 및 방법론을 갖고 있습니까?
A. COVESA는 개방형 협업, 개방형 표준, 개방형 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중요성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방성(Openness)이 커넥티드 카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Linux, 안드로이드 및 기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OEM과 해당 공급업체 제품에 대한 더 큰 투명성과 소유권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체제 때문에 차를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차량은 운영체제에 구축된 새로운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구매됩니다. 이것이 COVESA가 차량 데이터 표준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 정의 및 전달을 훨씬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서비스 정의 및 공통 인터페이스에 관여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Q. 기존 OS의 영역 확장이 가속되고, OEM이 자체 OS를 개발하기 시작한 지 꽤 됐습니다. COVESA가 그들을 따라갈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A. 시장에는 매우 우수한 독점 솔루션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벤더 종속성을 요구하고 해당 솔루션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해 OEM이 선택한 다른 솔루션의 통합을 제한합니다.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란 접근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최대한의 유연성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의 미래 제공을 위한 솔루션 설계가 표준이 되었습니다. 
COVESA는, 자체 솔루션을 구축했거나(현재 10년 이상 유지해야만 하는) 단일 독점 솔루션을 선택한 조직은 더 민첩하고 동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접근 방식을 수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COVESA 멤버들은 이런 변화를 인식하고 민첩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지원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COVESA는 오는 4월 26일부터 사흘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멤버 미팅을 갖고 커넥티드 카의 미래 방향을 설계한다.  사진은 2017년 코리아 미팅.




Q. GENIVI의 성과가 COVESA의 미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겠죠?  
A. GENIVI 얼라이언스는 IVI 요구사항에 대해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협업해 커머셜 서플라이어들이 채택해 OEM에 판매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것입니다. 플랫폼의 성장은 주로 커머셜 솔루션을 판매한 멤버들 사이에서 이뤄졌습니다. 그 후 IVI 플랫폼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다른 소프트웨어들이 개발됐으며, 이들 컴포넌트의 대부분은 여전히 COVESA Github 저장소에 저장돼 있습니다.

COVESA는 GENIVI의 역사로부터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혜택을 받았습니다. 첫째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생산한 개방형 협업 방식으로,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COVESA의 작업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COVESA는 OEM 요구사항을 강조하고 자동차 제조업체가 직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한 GENIVI의 역사를 활용합니다. 셋째, GENIVI는 정기적인 이벤트로 글로벌 바이어 및 셀러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COVESA도 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미 CES 2022에서 네트워크를 통합했으며, 4월에 있을 멤버 미팅에서 다시 그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Q. 이제 새롭게 논의되거나 이미 진행 중인 중요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세요. 미래의 주요 로드맵과 일정은 무엇입니까?
A. 2020년에 COVESA와 W3C는 차량 데이터에 ‘공통 언어’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개방형 표준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Common Vehicle Interface Initiative(CVII)’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차량 신호 사양(VSS)과 차량 인터페이스 서비스 사양(VISS)을 결합해 업계 공통의 데이터 형식과 차량 외부에서 형식화된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일반적인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이런 사양은 ‘version 2’로 성숙해, 자동차 메이커, 서플라이어 및 데이터 관리 조직에 채택되고 있습니다. COVESA와 W3C는 이의 채택 확대를 위해 다른 조직들을 공통 접근 방식에 계속 맞추고 있으며, 차량 서비스를 포맷하고 분류하기 위한 유사한 공통 접근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COVESA 회원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및 데이터 요소를 확장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는데, 따라서 OEM이 해당 솔루션을 채택하거나 채택하도록 돕는 회원으로 구성된 특별 이익 그룹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COVESA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 왔고, 회원 및 업계 협력을 통해 차내 결제(in-vehicle commerce)에 대한 인식을 높였습니다. 

또, 멤버들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영역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타임라인과 마일스톤은 프로젝트마다 다르겠지만, 이런 프로젝트들에는 항상 업계의 보다 적극적인 기여를 필요로 합니다. 


 

“COVESA는 OEM 요구사항을 강조하고
자동차 제조업체가 직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한 GENIVI의 역사를 활용한다”
 




Q. 표면적으로 OEM 회원사에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포드와 르노가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A. 포드와 르노는 회원사일 뿐만 아니라 이사회 멤버로 저희는 이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더 많은 OEM이 참여한다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COVESA로의 브랜드 변경과 커넥티드 카에 대한 초점이 올바른 결정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몇 가지 단서 중 하나라고 봅니다. 실제로 2021년 전체보다 2022년 1분기에 더 많은 신규 회원이 가입했습니다. 모멘텀이 구축되고 있고 커넥티드 카 작업의 중요성 때문에 참여하는 회원이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Q. 아시아와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한국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LG전자, 오비고 등 강력한 구성원들이 있습니다. 또 일본에는 ADIT, 알프스 알파인, 덴소, 르네사스를 포함한 또 다른 기반이 있습니다. 인도 역시 자동차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의 거점입니다. 반면 중국에 몇 개 조직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반은 강력하지 않습니다. 
COVESA는 글로벌 동맹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활발한 세계의 각지에서 COVESA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제약은 줄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러한 중요 시장에서 우리 입지를 다시 확립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결과적으로, COVESA는 제품을 사용하는 자동차 소유자에게도 기여하는 것이죠? COVESA는 그들에게 어떻게 혜택을 줄 수 있습니까?
A. COVESA의 멤버들은 현재와 미래의 커넥티드 카에서 고객 대면 혜택을 정의하고 제공하는 핵심입니다. COVESA는 회원들이 이런 고객 대면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 접근 방식을 논의하고 정의할 수 있는 필수 협업 커뮤니티입니다. 우리는 차량 데이터와 서비스를 정의하고 목록화하는 COVESA의 일반적인 접근 방식이 미래에 승용차와 상용차의 탑승자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는 새로운 서비스의 생성과 제공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COVESA는 차량 데이터와 서비스를 정의하고 목록화하는 COVESA의 일반적인 접근 방식이 미래에 승용차와 상용차의 탑승자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는 새로운 서비스의 생성과 제공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사진은 내용과 관계 없음.



[AEM] 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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