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200, 모팔과 준비된 맞춤화
Mopar Available at Launch to Customize 200
2014년 03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han@autoelectronics.co.kr>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는 튜닝된 2015 크라이슬러 200이 디스플레이되며 어떻게 모팔(Mopar)을 이용해 최신 미드사이즈 세단을 차주의 취향에 더 맞춤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200을 위한 휠, 그래픽 패키지, 와이파이, 무선충전 시스템 등 모팔의 부품과 액세서리는 200의 데뷔와 동시에 론칭된다. 차주는 공장 단계에서 200 세단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소품의 매력적 활용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를 빛낸 모델 중에는 크라이슬러의 올 뉴 2015 200이 있다. 그리고 전시된 200 패밀리 중에는 화이트펄 도장의 200S가 단연 돋보였다. 이유는 이 모델이 고객이 원하는 좀 더 다른 200 세단으로 변신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크라이슬러와 모팔(Mopar)은 신형 200이 LED 액센트와 함께 차별화된 프론트엔드 등 그 자체로도 만족스럽고 고객들도 동의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이상의 요구,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길 바랬다. 결과적으로 200의 고객은 모팔의 지원 하에 차가 쇼룸에 도착한 직후 곧바로 200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도록 했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서비스, 부품, 고객지원 브랜드인 모팔의 피에트로 골리에르(Pietro Gorlier) 사장은 “그룹 차원에서, 또 경쟁 세그먼트에서 이번 신형 200은 혁신적인 모델이다. 우리는 모팔의 부품과 액세서리를 이용해 고객이 어떻게 200을 개인에 맞춤화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즈해 진정하게 그들만의 차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200 모델의 정신을 보완하려 했다”고 말했다.
사실, 명성 높은 디자인 펌에 의한 익스테리어 튜닝이나 프리미엄 카에 대한 파워 튜닝과 같은 대단한 터치는 아니지만 크라이슬러란 브랜드, 200 모델의 고객이 원하고 감당할만한 수정이 특히 신뢰할 수 있고 신속하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옵션의 즉각적인 제공은 모팔(Mopar)이 제공하는 커넥티드 유지, 보수 서비스와 함께 크라이슬러 부활의 지렛대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골리에르 사장은 “NAIAS에서 전시된 튜닝된 크라이슬러 200은 크라이슬러 그룹과 모팔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이 쇼룸에 도착했을 때, 혹은 모팔의 커스텀 숍을 통하기 이전 공장 단계에서 개인에 맞춤화된 차가 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90종의 메뉴

모팔은 200 세단을 즉시 변형하고 강화할 수 있는 45가지 이상의 부품과 액세서리를 하이라이트하기 위해 튜닝된 2015 크라이슬러 200을 전시했다.
모팔이 튜닝해 전시한 2015 크라이슬러 200은 200S 모델을 기반으로 오리지널 이상의 독특함을 추가했다. 익스테리어에서는 루나 화이트펄 트라이코트 도장으로 외관이 눈부시게 밝아졌다. 파워는 3.6리터 펜타스타 V6엔진과 새틴카본 19인치 멀티스포크 휠로 클래스 최고인 296마력과 262 lb-ft를 자랑한다. 차 안으로 들어가면 브론즈 빛 바늘땀이 강조된 프리미엄 화이트 가죽 시트, 베젤, 스티어링 휠, 그리고 플로어 매트가 품격을 높였다.



모팔은 200 론칭과 함께 연말까지 가능한 90여종의 제품 메뉴도 공개했다. 익스테리어 부문에는 모팔 전기차 트래킹 시스템, 휠, 휠록, 록킹 퓨어 캡, 그래픽 패키지, 자전거 히치 리시버, 휠 센터 캡, 앰블럼 키트, 차량 커버, 턴시그널 미러, 2.4리터 엔진블록 히터, 마스터실드 등이 포함된다.
인테리어 부문에는 엠비언트 조명, 오토넷 와이파이, 로드사이드 세이프티 키트, 타이어 긴급 수리 키트, 접이식 토트, 트렁크 네트, 카고 트레이 몰드, 도어실 가드, 무선충전 시스템, 프리미엄 플로어 매트, 슬러시 플로어 매트, 리어 백업 카메라 및 미러 등이 있다. 
고객은 공장 단계에서 크라이슬러 200의 개인맞춤화 옵션을 갖게 된다. 모팔 커스텀 숍을 통해 차가 딜러십에 도착하기 전에 주문 과정에서 요청된 부품과 액세서리가 추가된다.  
 
크라이슬러의 지렛대

모팔은 28만 개의 부품과 액세서리를 공급한다. 현재는 크라이슬러, 피아트, 모팔 간의 협력관계가 형성되며 사업 영역이 전 세계의 고객과 딜러를 대상으로 확대되게 됐다. 따라서 모팔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130개 이상의 시장에 50만 개의 부품과 액세서리를 포함한다.
모팔의 부품은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그룹의 생산 라인에서부터 공인되고 동일 팀들이 작업하는 검증된 것들이다. 다른 애프터마켓 회사의 부품 제공이 필요 없이 OEM과 직접적 관계를 맺고 있다. 
모팔은 텔레매틱스 서비스, VRM(Vehicle Relationship Management), CRM 부문에서도 업계 최초란 타이틀을 여럿 보유하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객과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서비스 채널을 가능케 한 차량정보 앱, 서비스 센터에서 즉각적인 차량진단과 설명을 위해 태블릿을 이용해 공장을 바로 연결하는 위어드바이저(wiAdvisor), 정확한 차량진단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정비 효율성을 높이는 무선 네트워크 툴 와이테크(wiTech)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차내 와이파이 핫스폿, 휴대기기를 위한 무선충전 시스템, 전기차 트래킹 시스템 등도 모팔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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