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에슬링겐에서 개최되는 MOST 포럼에서 자동차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MOST(Media Oriented Systems Transport) 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한 표준화 단체인 MOST 코퍼레이션(MOST® Cooperation)이 MOST150 네트워크 기술의 최신 적용 분야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OST 코퍼레이션(MOSTCO)의 헨리 무이숀트(Henry Muyshondt) 최고 책임자는 “최신 적용 분야는 MOST 기술이 인포테인먼트, 운전자지원, 내비게이션, 자동차 내외부 통신 등 차량의 다양한 영역 간에 가장 효율적인 연결 기술임을 입증할 것”이라며, “MOST는 최적의 성능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를 최상의 효율로 유지해야 한다는 요구를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한 가지 유스케이스(use case) 시연은 MOST 네트워크를 통해 TV 튜너에서 전송되는 비디오 데이터를 코딩하고 디코딩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MOST 기술로 범용 플러그 앤 플레이(UPnP) 규격을 시연하는 것이다. UPnP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도 가전기기의 짧은 라이프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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