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반도체가 최근 개방형 칩렛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UCIe 컨소시엄에 가입했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보스반도체는 ADAS 시스템온칩(SoC) 및 NPU 가속기(NPU Accelerators)로 구성된 ADAS 칩렛 SoC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CES에서 차량용 NPU 칩렛을 출시할 계획이다.
AI 워크로드가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구현을 위한 자동차 컴퓨팅 시스템의 중심이 되면서 고성능 AI NPU 코어의 필요성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동시에 다양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저 사양 컴퓨팅 시스템도 필요하다. 보스반도체는 하나의 ADAS SoC와 추가 NPU 가속기를 통해 다양한 성능 세그먼트를 지원할 수 있는 칩렛 SoC 제품군을 제공한다.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는 “UCIe 컨소시엄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칩렛 제공은 고객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업계 선도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의 ADAS 칩렛 SoC 제품군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홍 대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사장 출신으로 약 23년간 삼성전자에서 파운드리 및 엑시노스 SoC 설계 현업에서 잔뼈가 굵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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