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 GbE) 테스트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6%를 기록하며 2020년 15억 달러에서 2025년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기가비트 이더넷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는 커넥티드 기기,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 통합, 다중 소유(multi-tenant) 클라우드 인프라로의 전환 등을 꼽았다.
다른 시장과 비교해 COVID-19가 기가비트 이더넷 테스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재택근무로의 전환으로 인해 경미했으며, 오히려 적절한 대역폭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이더넷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산업 실무 담당 산업분석가인 로한 조이 토마스(Rohan Joy Thomas)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도입에 따른 장비 유형별 주요 수익 기여 제품인 40/100 GbE 테스트 솔루션은 모든 유형의 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의 43.6%를 차지하며 2025년까지 8억 8,58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장비 유형별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은 200/400 GbE 테스트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기가비트 이더넷 기술을 주도하는 다음과 같은 주요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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