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BorgWarner)는 일본 닛산 자동차에 나바라(Navara) 픽업 및 팔라딘(Paladin) SUV 모델 전용으로 고내구성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Part-time transfer case, 자동차용 구동력 분배 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2속 시프트 온 더 플라이(Shift-on-the-fly, SOF) 트랜스퍼 케이스는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전기모터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행 중에도 빠르고, 부드럽고, 정확하게 하이/로우 전환이 가능하다.
보그워너티에스의 사장 겸 총책임자인 볼커 웽(Volker Weng) 박사는 “보그워너의 검증된 트랜스퍼 케이스 기술을 닛산의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4륜구동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차량 동역학 및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닛산과의 이 분야 협력은 처음이며 뛰어난 기술, 품질,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닛산의 사업 목표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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