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 닛산 SUV 및 픽업 모델용 트랜스퍼 케이스 공급
보그워너 한국 공장서 공급 ... 닛산에 첫 공급 사례
2021-02-02 온라인기사  / 편집부

보그워너(BorgWarner)는 일본 닛산 자동차에 나바라(Navara) 픽업 및 팔라딘(Paladin) SUV 모델 전용으로 고내구성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Part-time transfer case, 자동차용 구동력 분배 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2속 시프트 온 더 플라이(Shift-on-the-fly, SOF) 트랜스퍼 케이스는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전기모터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행 중에도 빠르고, 부드럽고, 정확하게 하이/로우 전환이 가능하다.  

보그워너티에스의 사장 겸 총책임자인 볼커 웽(Volker Weng) 박사는 “보그워너의 검증된 트랜스퍼 케이스 기술을 닛산의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4륜구동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차량 동역학 및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닛산과의 이 분야 협력은 처음이며 뛰어난 기술, 품질,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닛산의 사업 목표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그워너는 나바라 픽업 및 팔라딘 SUV 모델 전용으로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타임 트랜스퍼 케이스는 2륜구동(2WD) 하이, 4륜구동(4WD)  하이 및 로우 등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포장된 건조한 도로에서는 2WD 하이 레인지가 사용된다. 눈 덮인 도로나 또는 평지에서 오프로드 주행 시 추가 트랙션을 위해 4WD 하이가 사용된다. 4WD 로우는 험한 지형에서 오프로드 주행이나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내릴 때 사용된다. 

보그워너에 따르면, 보그워너의 첨단 트랜스퍼 케이스 솔루션은 운전자가 2륜구동과 4륜구동 모드 간에 전환할 수 있도록 작동 범위 전반에 걸쳐 인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 트랜스퍼 케이스는 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를 낮게 유지해 노면 상황에 관계없이 우수한 주행성을 제공하며, 0.7초 이하의 빠른 주행 모드 전환 및 1초 이하의 하이/로우 전환 속도를 제공한다. 질량 최적화를 위해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케이스 및 커버를 갖추고 있고, 뛰어난 감지 능력과 기능 안전성으로 가솔린엔진 및 디젤엔진 등 모든 내연기관과의 조합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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