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발표했다.
스트라드비젼의 SAP HANA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서는 최초이다. 2019년부터 여러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한 스트라드비젼은 고객의 요구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면서 체계적으로 연간 생산량을 늘려왔으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 방식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구독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초기 투입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강화된 민첩성과 유연성으로 기존 ERP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하고 수동 작업을 자동화해 결재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국제 표준을 준수하고, 투명성을 향상시키며, 내부 안정성을 강화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우리는 IT 시스템과 백오피스 프로세스 분야에서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시장에서 단단히 뿌리를 내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글로벌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퍼블릭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민첩성과 유연성을 활용한 마이그레이션 및 구현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2024년 3월 새로운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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