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rival of SDV and The Changing ‘Automotive World 2024’
도쿄 올림픽, 코로나를 거치며 활기를 찾은 부동산처럼 동양 최대 자동차 기술 전시회 ‘Automotive World’도 과거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욱 심화된 자동차의 전기/전자화, 미래 모빌리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최우선시되면서 전시, 컨퍼런스의 발전 양상은 달라졌다. 요약하자면, ‘경험’이다. 1월, 쇼의 수장인 마사키 소다 사무국장과 'Automotive World 2024와 그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코로나로 5년 만에 찾은 도쿄. 그사이 많은 것이 변해 있었다.
올해도 ‘상업 부동산 투자의 최적지’, ‘버블 가능성’ 등 그 열기에 대한 글로벌 뉴스처럼 ‘Automotive World’가 개최되는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와 오다이바(Odaiba) 일대는 많은 새 호텔과 빌딩, 고급 아파트가 들어섰거나 신축 중이었고, 랜드마크 중 하나인 비너스 포트(Venus Port)와 파레트타운은 문 닫고 더 흥미진진한 테마파크, 스포츠 및 컨서트를 위한 다목적 경기장 등이 계획되며 이전보다 더 많은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이런 무드는 코로나로 고전했던 Automotive World도 마찬가지였다.
1월 22일 개장일 아침, 이 전시회를 총괄하는 오랜 벗(?) RX Japan의 마사키 소다(Masaki Soda) 사무국장을 찾다가, 붉게 물들고 있는 대형 전광판(내년 쇼 부스 계약 현황판) 아래서 먼저 마주친 RX Japan의 수장 타나카 타케시(Tanaka Takeshi) 사장의 개장 소감, 상기된 얼굴이 이를 말해줬다.
타케시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황이 호전되면서 국내외 방문객, 참가사가 늘면서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수준 회복이 아니라, 그 수준을 뛰어넘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전시회의 내용과 구성, 엔터테인먼트 측면도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데, 정말인지 직접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웃음 지었다.
붉게 물들고 있는 대형 전광판(내년 쇼 부스 계약 현황판) 아래서 마주친 RX Japan의 수장 타나카 타케시(Tanaka Takeshi) 사장은 “국내외 방문객, 참가사가 늘면서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수준 회복이 아니라, 그 수준을 뛰어넘는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해외기업 역대 최다
Automotive World는 자동차 관련 반도체, 각종 소재 및 부품부터 컴포넌트 및 시스템, 장비 및 툴,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까지 자동차 산업의 전자화와 관련된 핵심 주제를 다루는 동양 최대 복합 전시(1,700사) 컨퍼런스(170개 강연)로 자율주행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커넥티드 카, 전기화, 모빌리티 서비스, 경량화, 첨단 제조기술 관련 크고 작은 스페셜리스트 모두를 만날 수 있는 기술 쇼다.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파워 디바이스 모듈 부문이 신설됐다.
쇼의 총괄인, 소다 사무국장과의 만남은 그가 전시장 곳곳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난 오후 4시 이후, 그러니까 윤곽을 거의 파악한 후에 이뤄졌다. 그 사이 소다는 공식행사, 만찬장 등에서 빠짐없이 RX Japan을 대표해 직접 메가폰을 잡았고, 플로어에서도 전시사, 참관객을 안내하며 안팎으로 부족함이 없는지 체크하고 있었다.
올 Automotive World 2024의 윤곽을 보면, 타케시 사장의 말처럼 해외 참가 기업 수가 눈에 띄게 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utomotive World가 연 3회 분산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이번 1월 전시회는 동시 개최되는 유관 전시회들인 NEPCON, Wearable, Smart Logistics, Factory Innovation을 포함해 (예를 들어, Forvia나 Foso와 같은 업체는 Smart Logistics에 참가) 해외기업 수가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더 늘어,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중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이스라엘, 이탈리아, 마다가스카르, 네덜란드, 노르웨이, 필리핀, 폴란드, 싱가폴, 한국, 스웨덴, 스위스, 대만, 영국, 미국, 그리고 개최국 일본 등 25개국, 1,700개 사 중 300개 사가 참가했다.
소다 사무국장은 이에 대해 “과거 대비 최고의 해외 참가사 수가 나왔습니다. 한국의 경우엔 59개사인데, 부스를 공유하는 소규모 회사들까지 취합하면 80개 사가 넘습니다”라며 정확히 확인해 줬다.
SW 시대의 전시와 경험
둘째, 컨퍼런스 및 세미나는 더욱 트렌드를 따라 다양화됐고 대부분 컨퍼런스 타워에서 전시장으로 내려오며 접근성이 개선됐다.
기조강연은 지속가능성, 재활용과 재사용 등 순환경제에 초첨을 맞춘 토요타, 콘티넨탈의 강연이 진행됐고, 핵심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스페셜 세션으로는 ▶모빌리티 데이터 ▶기가 캐스팅 등 최신 EV 트렌드 ▶SDV와 사용자 경험(Connects 포럼) ▶생성AI의 모빌리티 영향 등 4개 세션이 전시장 곳곳에 신설된 장소에서 개최됐다. 이뿐 아니라, SDV와 AI의 경우는 강연, 패널토의 등에 이어 발표자와 청중 모두가 참여하는 파티가 이어지면서 관련 전문가 간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됐다. (AI 세션은 LIVE 방송도 병행됐다.) 전통적인 기술 컨퍼런스도 빅사이트 곳곳에서 개최됐는데, 토요타(4개), 혼다 R&D, 마쯔다, 비테스코, ZF, 닛산, 보쉬, 일렉트로비트, 소니혼다 모빌리티, 퀄컴, 덴소, 히타치 아스테모, 포니ai., 료비(Ryobi) 등 네임드 기업들의 브리핑이 있었다.
“지금까지 기술 컨퍼런스는 강연이 끝나면 간단한 질의응답만 이뤄졌는데, 이번엔 10개 그룹별 워크숍 형태가 됐고, SDV와 AI와 관련 2개 특별 세션은 파티로 이어져 참가자들이 네트워크를 넓히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참된 자리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이곳에 와야만 얻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신규 업체를 더 많이 늘려 전시회 규모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은 볼거리, 실제로 업계가 원하는 것, 트렌드에 대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소다 사무국장이 말했다.
거의 모든 참가사 부스에서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문구처럼 소프트웨어는 쇼의 중심이었다.
곳곳에서 진행된 기술 세미나(우측)와 하드웨어가 거의 없는 보쉬의 부스.
셋째, 거의 모든 참가사 부스에서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문구처럼 소프트웨어가 쇼의 중심이었다. 데이터를 전송하고 서비스에 액세스하고, 동시에 클라우드가 모든 면에서 지원하는 SDV는 엔지니어링 차원에서는 차량의 내부와 에지, 클라우드 모두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 추상화가 전개되고 있고, 사용자 측면에선 진실되게 유용한 운전 경험을 창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규모 측면에선 덩치 큰 하드웨어 출품이 줄면서 참가사 부스 규모가 줄었다. 티어 1을 예로 든다면, BYD Electronics와 보그워너를 예외로 할 때 언제나 각종 부품과 컨포넌트, 대형 데모 유닛과 함께 큰 부스를 마련하던 보쉬, 심지어 드라이브트레인의 강자들인 마그나, 데이나(HOSO Technology가 자리를 대신)와 같은 기업도 물리적인 제품 대신 소프트웨어 기술 홍보에 중점을 뒀다. 또,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 툴, 스타트업이 늘면서 기술, 솔루션을 설명하는 광고판을 중심으로 부스 내 ‘팝업’ 세미나가 매우 빈번해져 장내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주최사 RX JAPAN도 과거와 달리 SDV, 사이버보안, 모델 기반 개발(MBD) 관련 협회 및 포럼 등 업계의 당면과제에 대한 전문가 집단과 손잡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별도의 장내 세미나장을 만들어 참관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VicOne과 같은 다수의 자동차 보안 플레이어의 참가와 함께 사상 최초 화이트해커 초청 (테슬라) 해킹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CES와 비교할 때 Automotive World는 일본을 중심으로 역내의 크고 작은 기술 및 솔루션 소싱 파트너와 대거 초청된, 예를 들어, 전시장 입구에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삼성그룹 등 한국과 중국의 주요 초청 기업명을 나열해 환영한 것처럼 한, 중, 일 핵심 바이어 간 교류를 더욱 깊게 다질 수 있다는 차별성을 분명히 했다.
진심을 다하는 전시
소다 사무국장은 “예를 들어, 자율주행이라면 지금까지는 모델, 센서, 맵 등을 결합한 소규모 모델에서 기술이 실행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툴, 신경망, 빅데이터, 시뮬레이션 등 LLM을 통해 자율주행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복잡한 추론을 하고 사회에 접목됐을 때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만큼 Automotive World도 그런 기술들이 교류될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바뀌어 갈 것입니다”라며 전시회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넷째, 앞서 개최되는 CES가 글로벌 OEM, 티어1, 기술기업, 스타트업 등이 그들의 기술, 전략을 발표하며 산업의 트렌드를 말하는 동시에 브랜딩 및 투자유치를 위해 글로벌 미디어에 어필하는 강점이 큰 반면, Automotive World는 일본을 중심으로 역내의 크고 작은 기술 및 솔루션 소싱 파트너와 대거 초청된, 예를 들어, 전시장 입구에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삼성그룹 등 한국과 중국의 주요 초청 기업명을 나열해 환영한 것처럼 한, 중, 일 핵심 바이어 간 교류를 더욱 깊게 다질 수 있다는 차별성을 분명히 했다.
소다 사무국장은 이에 대해 “CES에서 카 메이커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이 ‘이제 전기차 시대입니다! SDV입니다!’라며 그들의 캐치프레이즈와 전략을 말한다면, Automotive World는 규모를 망라해 수많은 기업의 기술, 솔루션을 어떻게 조달하고, 제품을 실현할 수 있을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utomotive World의 특이점 중 하나는, 북미, 유럽과 달리 4개의 특별 MaaS 포럼이 진행되는 등 MaaS 부문의 대대적인 기술, 솔루션 홍보가 이뤄진 점이다. 예를 들어, 대형 부스를 차린 NTT DATA(MaaS를 비롯한 광범위한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공개)를 비롯해 일본의 주요 기업 대부분이 이 영역에 출전해 있었다.
소다 사무국장과 Automotive World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기 전, 마지막 질문은 ‘왜 모든 행사의 진행을 직접 맡는가?’였다.
그는 이에 대해 “첫째는 외주를 줄 수 있지만 직접 함으로써 주최사로서의 신뢰와 이벤트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언제나 임기응변으로 잘 해내기 위해서입니다”라고 ‘겸손한 정답(?)’을 말했다.
소다 사무국장과의 만남은 그가 전시장 곳곳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난 오후 4시 후에 이뤄졌다.
Ultraleap
Automotive World 2024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AR HUD가 여러 기업 부스를 통해 선보여졌고, 이런 AR HUD의 경험, 조작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울트라립(Ultraleap)의 미드에어(mid-air) 터치 및 햅틱, 핸드 트래킹 솔루션이 이목을 끌었다. 스티어링 휠 위 허공에 AR HUD를 보며 POI를 클릭하거나 오디오 플레이리스트를 좌우로 스와이프해 선곡하는 등의 조작을 햅틱 피드백을 받으며 할 수 있다.
Toppan 토판(Toppan)은 차내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광조절 필름(liquid crystal light control film) ‘LC MAGIC™’과 에어리얼 터치 디스플레이(Aerial Touch Display)를 공개했다. LC MAGIC™은 스위치를 누르면 투명에서 반투명으로 투명도가 바뀌는 광조절 필름으로, 토요타의 센트리의 리어 도어에 적용되며 세계 최초 상용화됐다. 에어리얼 터치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에 직접 터치하지 않고 허공에서 터치해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PopcornSAR
AUTOSAR Adaptive Platform 전문기업인 팝콘사는 개방형 Adaptive AUTOSAR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열리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환경 제품을 출시했다.
Magna
마그나는 전기차 등 열전달 시스템 해석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KULI, 대량의 측정 데이터의 시각화 및 분석 소프트웨어 FEMFAT LAB, 유한 요소 기반 피로 수명 예측에 대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FEMFAT, 용접 등 접합구조물의 구조동역학에 대한 MAMBA 등 100%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솔루션만으로 부스를 차렸다.
Nexchip 넥스트칩은 8M(UHD) 초고해상도 ISP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APACHE 6 도메인 컨트롤러를 내세웠다. OEM 요구에 따라 프론트 카메라에 더 많은 데이터 기반으로 더 뛰어난 인식기술, 모노 및 컬러로 자율주행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에 대한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다. APACHE 6는 최대 8채널 입력이 가능하며, GPU를 탑재해 최종 출력단의 그래픽 영상 출력 및 서라운드 뷰 지원이 가능하다. 8TOPS 성능을 가진 NPU가 탑재돼 고성능 인식 알고리즘 구동이 가능하다.
VicOne
트렌드마이크로의 자회사, 자동차 사이버 보안 전문업체 VicOne은 부스 외에도 화이트해킹 행사인 ‘Pwn2Own Automotive 2024’로 Automotive World 2024에서 가장 빛난 업체 중 하나였다. 커넥티드 카의 디지털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이 행사에는 9개국 17명의 화이트 해커팀과 개인이 참가해 인포테인먼트, 충전기 등 총 4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Unimax Electronics
ASUS 그룹의 전장 설계 및 제조사 유니맥스 일렉트로닉스는 HUD, 디스플레이, 헤드유닛 등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ASUS 그룹의 자원과 첨단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OE 공급망을 국제 자동차 제조업체로 확장하고 있다.
STMicroelectronics
세계 3대 자동차 칩 메이커 중 하나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SiC 파워 MOSFET과 오토모티브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한 xEV 전기 파워트레인 솔루션, 차량 상태 및 내부 모니터링을 위한 센싱 솔루션, 포지셔닝, 배터리 제어, 모터 제어, 차체 제어, 오디오, 조명, 보안 솔루션 등 최신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였다.
proteanTecs
프로탄텍스는 이스라엘 파빌리온에서 그들의 첨단 전자 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했다. 온칩 모니터에서 생성된 새로운 이상 데이터에 머신러닝을 적용함으로써 그들의 고장 예측, 예방 기술은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 자동차 전자시스템의 성능, 품질, 신뢰성을 제공한다.
NTT DATA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NTT 데이터는 자동차 업계에서 고도의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의 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사회 실현을 향한 각종 솔루션과 고객 체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교통 과제를 안고 있는 자치체 전용 SaaS형 솔루션 SiFFT-TDM®, 공급망 전체에 연결 구축해 배출량 삭감을 실현하는 C-turtle, GHG 배출량 산정 솔루션 C-Turtle ForeSus를 전시했다. 또 전기차 OEM 리테일 혁신 컨설팅팀이 전기차 경험을 일신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JAWA
오스트리아 기업 JAWA는 독일 파빌리온에서 자동차 산업의 종합적인 품질 및 공급 관리를 위한 글로벌 업계에서 오랫동안 확립된 솔루션 인포럼을 소개했다. 인포럼은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워크플로를 쉽고 명확하게 계획, 실행,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로 유명하다.
HOSO Technology
HOSO는 데이나의 액슬 등 구동계 컴포넌트, 부품의 일본 대리점이자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다. 자동차의 미션 크리티컬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HOSO는 실시간 운영 체제, 하이퍼바이저, 개발 도구, 미들웨어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로 SDV를 지원한다. 또한 기계자동화, IoT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맞춤화한다.
K.K. IRISU 함부르크에 헤드쿼터(1898년에 이전)를 둔 K.K. IRISU는 글로벌에서 일본과 아시아에 최첨단 제조기술을 제공하며 일본의 현대화와 모노즈쿠리에 관여해 온 기업이다. 이번 쇼에서는 schwartz, Stoger, Andritz, Schuler, Brockhaus, Shape Process Automation, Feintool, VCbattery, iNDTact와 함께 스웨이지, 미세 블랭크, 레이저 블랭크, 복합 성형, 프레스 경화, 코일 가공, 자기 측정, 계측 등 광범위한 자동차 제조 솔루션을 제시했다.
Hailo
Hailo는 신경망을 가속화하는 Hailo-8 프로세서로 르네사스와 협력해 자율주행 및 ADAS 시스템 구현을 지원하는 에너지 효율 높은 프로세싱 솔루션 구현에 나섰다.
Forvia
Forvia는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리 솔루션 SAFE-DR과 헬라의 상용차용 라이팅 솔루션들을 공개했다. SAFE-DR은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차량 관리자 관리를 지원하는 독자적인 클라우드 기반 차량 관리 솔루션이다.
Fuso, Wise Systems
Fuso의 맞춤형 Wise Systems 자동배차 및 라우팅 소프트웨어는 머신러닝을 통해 플릿 효율성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MAPⅣ
MAPⅣ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한 고정밀 3D 매핑 기술을 지원하는 3D 데이터 측정 시스템 SEAMS, 누구나 쉽게 3D 포인트 클라우드 맵을 작성할 수 있는 3D 포인트 클라우드 매핑 소프트웨어 MAP IV Engine을 소개했다. 또 라이다 시장의 리더 중 하나인 Hesai Technology의 최신 라이다를 전시했다.
BorgWarner
BorgWarner는 업데이트된 비즈니스 전략인 ‘Charging Forward 2027’과 최신 통합 구동 모듈, 고급 열 관리 제품, 전기 토크 벡터링을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을 선보였다. 800V 고속 초소형 차세대 iDM180 통합 드라이브 모듈은 이전 세대 드라이브트레인에 비해 향상된 효율성과 감소된 크기, 저렴한 비용을 제공한다. C, D세그먼트 iDM 대비 25% 이상의 볼륨을 절감했다.
HELM.ai
HELM.ai의 기술은 자율주행과 관련해 일련의 관찰된 이미지로부터 입력을 수집하고 다음에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결과를 나타내는 예측된 비디오 시퀀스를 생성한다. 또한 모델은 의도 예측과 일치하는 자율주행 경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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