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국제 스마트 모빌리티展 ′polisMOBILITY′ 성료
약 150개사 참가 ··· 1만4천명 방문
2024-06-10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 200명의 전문가가 진행한 컨퍼런스, 독일 경제기후 장관과 교통 장관회의 의장 참여 
- 나모보와 젠프앱 스타트업 어워즈 수상, 도심 주차 문제와 시민 참여 독려에 주목


독일 쾰른메쎄(Koelnmesse GmbH)는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쾰른 시내 중심가에서 개최된 국제 스마트 모빌리티 컨퍼런스 및 엑스포 '폴리스모빌리티(polisMOBILIT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150개사가 참가해 교통 전환의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200여 명의 전문가가 '대중교통 대전환'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폴리스모빌리티 2024 개막식, (왼쪽부터) 올리버 프레제(Oliver Frese) 쾰른메세 최고운영책임자, 요하네스 버스만(Johannes Busmann) 교수(뮐러+버스만 전무), 토티니아 회너(Totinia Hörner) 사회자
 

특히, 모나 노이바우어(Mona Neubaur)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경제기후 장관과 올리버 크리셔(Oliver Krischer) 독일 16개주 교통 장관회의 의장은 기후위기와 교통 혁신에 관해 뜨거운 토론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부처·연구기관·대학 등에서 이틀간 약 1만 4천 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폴리스모빌리티의 핵심 주제가 "대중교통 전환에서 지자체의 역할"인 만큼 정책 입안자의 방문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폴리스모빌리티 스타트업 어워즈(startup PITCH)는 나모보(namowo)와 젠프앱(Senf.app)에게 돌아갔다. 나모보는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솔루션은 정확한 위치 파악, 자동화된 분석 방식과 최적의 조치를 일련의 과정으로 구현하여 교통 발전 정도를 평가한다. 젠프앱은 프로젝트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 및 모빌리티 계획을 목표로 한다. 직관적인 인터랙티브 맵과 위치 기반 설문조사, AI 데이터 분석 등은 도시 교통 계획 프로젝트에 효율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선정된 15개 우수사례 팀에게는 citySTAGE에서 짧은 강연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주최측은 폴리스모빌리티 2024가 대중교통과 도심 물류, 인공지능의 영향, 도심 동력 시스템과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교통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자평했다.

한편, 폴리스모빌리티는 매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는 2025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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