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포스(Ettifos)가 5G-V2X 직접통신(PC5)의 상용 배포 준비 상태를 보여주는 최초의 시스템 수준 시연 이벤트에 참가한다.
10월 25일 5GAA가 베를린서 주최하는 제32차 회의 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연에는 주요 OEM인 아우디와 BMW, 보쉬, 그리고 Autotalks를 비롯한 장치 제조업체들이 협력해 5G-V2X 직접통신을 활용한 상호운용 가능한 5G-V2X 생태계의 존재를 입증할 예정이다.
모든 이해관계자 간 신뢰할 수 있는 상호 운용성 입증은, 직접 5G-V2X 통신이 공공 도로에서 구현될 준비가 됐음을 정책 입안자들에게 확신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대규모 글로벌 전개를 위한 정부의 필수적인 조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5GAA의 로드맵에 따르면, 5G-V2X 직접통신은 2026년에서 2029년 사이에 대규모 배포를 목표로 진행 중으로,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번 베를린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술이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미 다양한 제조업체의 차량에 통합된 상태로 시연될 예정이다. 5G-V2X 직접통신을 통해 고신뢰도 및 고대역폭 전송이 가능함을 입증하고, ETSI 릴리즈 2 메시지와 함께 첨단 V2X 사용사례 및 안전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시연은 특히 운전자 안전을 위한 5G-V2X 직접통신의 이점을 강조한다. 신뢰할 수 있는 고대역폭 전송과 ETSI 릴리즈 2 메시지의 구현을 통해 시야 차단물 감지, 집단 인식 및 이동 조정, 자전거 감지, 실시간 비디오 스트리밍과 같은 첨단 사용사례들을 공개한다. 모든 사용사례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5G-V2X 직접통신이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해 미래 모빌리티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Ettifos의 박용태 CTO는 ”Ettifos는 이번 시연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이전 5G-V2X 배포에서의 성공을 강조하며, 5G-V2X 생태계 발전을 위한 Ettifos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요 OEM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5G-V2X 솔루션의 상용 배포를 향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이를 통해 도로 안전 및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다양한 고급 사용사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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