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 中 ′AutoSec 2025′에 연사 참여 ··· GB 44495-2024 대응 전략 제시
중국 사이버보안 시장 공략 속도
2025-04-14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페스카로(FESCARO)가 2026년 1월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가 표준(GB 44495-2024)이 시행되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9회 ‘오토섹(AutoSec) 2025’에 연사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페스카로는 최근 중국의 반도체 제조사 지신(ZHIXIN)과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원TC그룹 창업중심(龙元天册集团创新中心) 등 현지 유관 기업과 업무협약(MOU)를 맺는 등 중국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오토섹 콘퍼런스에는 60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관련 업계에서 1,2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3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직접 연설에 나섰다. 

 


페스카로 중국 법인 김인호 총경리는 ‘오토섹 2025’에서 GB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출처 = TAAS LABS]


페스카로 중국 법인을 이끄는 김인호 총경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토섹 무대에 올라 ‘GB 대응에 특화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략’을 소개하고 유럽 법규 대응 성공사례에 기반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페스카로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을 가상화해 보안성을 높이는 보안 솔루션(vHSM)과 보안 게이트웨이 제어기(SGW)를 활용한 계층적 방어 전략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접근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페스카로는 지속적으로 사이버보안을 고도화할 수 있는 ‘CSMS 포털(Portal)’도 선보였다. CSMS 포털은 복잡한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글로벌 및 현지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김 총경리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는 초기 세팅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운영 관리가 핵심”이라며 “올해 6월에 출시 예정인 CSMS 포털은 사이버보안 운영관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어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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