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피드 버디, 사람과 차 관계의 재정립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
2015년 01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스위스의 디자인 펌 린스피드가 미래의 시티카를 공개한다. 자율주행 시대의 시티카 ‘버디’의 최대 특징은 스티어링 휠이다. 최첨단 센서티브 로봇암에 의해 지지되는 스티어링 휠은 영화 토탈리콜에 등장하는 호버카처럼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 모두가 조향할 수 있다. 누구도 핸들을 잡고 싶지 않아 한다면 간단하게 대시보드의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실내를 카페로 바꿔 놓을 것이다.


스위스 디자인 펌 린스피드와 프랑크 M. 린더네흐트(Frank M. Rinderknecht) 사장을 본다면 명백하게 너무도 빠른 기술적 진보와 개발 속도는 자동차와 우리의 관계를 재정의 하도록 만들고 있다.

린더네흐트 사장은 “지금까지 자동차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자유와 개인에 대한 것이었다”며 “이제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우리는 이런 특혜를 위해 높은 값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고 사고 통계를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은 의심할 바 없이 개인 교통의 몇 가지 문제점을 크게 줄일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수는 전 세계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최고의 기술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이는 사람보다 나을 것이다.

린더네흐트 사장은 “자율주행은 우리가 받아들여야할 미래라고 믿는다”며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역량에 대한 건강한 믿음을 갖고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동차가 우리가 하는 뭔가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자동차는 매일 학습을 할 것이고 가면 갈수록 현재의 개인 교통이 처한 복잡한 도전과제들을 마스터하게 될 것이다.

린스피드는 도시교통을 위한 개인화된 친구같은, 학습할 줄 아는 ‘버디(Budii)’란 콘셉트 카를 오는 3월 개최되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보여줄 것이다.  

전기로 구동하는 이 차는 운전자의 베스트 프랜드가 되는 것을 지향해 주인의 선호와 습성을 재빠르게 적용한 완벽한 자율주행을 한다. 이를 위해 버디는 사람과 그들의 니즈에 대한 린스피트의 긴 전통을 있는 혁신들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환경 데이터를 받고 다른 차량의 경험을 루트에 반영할 것이다. 도시와 교외의 통근에서 자동차는 빈번하고 불편한 상황에서 자주적으로 제어할 것이지만, 즐거운 주말여행에선 여전히 운전자가 휠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버디의 최대 특징은 스티어링 휠이다. 최첨단 센서티브 로봇암에 의해 지지되는 스티어링 휠은 영화 토탈리콜에 등
장하는 호버카처럼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 모두가 조향할 수 있다. 또 누구도 핸들을 잡고 싶지 않아 한다면 간단하게 대시보드의 중앙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다.  

린더네흐트 사장은 “전통에서 자율주행으로의 전환은 지금 진행 중이다. 물론 사람과 기계는 이동성의 새 형태, 과거와는 다른 사람과 기술 간 상호작용에 익숙해지는 데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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