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A′ 첫 번째 프로토타입 완성... 2018년 출시 목표
영국의 벤처 기업인 리버심플(Riversimple) 사가 2인승의 소형 연료전지차 라사(RASA)의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해온 리버심플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자동차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이번에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출처: Riversimple>
라사는 연료전지에 의해 공급되는 전기로 움직이는 2인승 자동차로 시속 60마일(96 km) 이상의 속도를 낸다. 섀시는 경량이면서 단단한 탄소섬유 복합재료로 구성됐으며, 모노코크 무게는 40 kg 이하로 억제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량화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 총 무게 580 kg을 달성했다.
동력은 타이어에 내장하는 4개의 인휠모터 방식을 채용했으며, 제동 시 50%의 운동에너지를 회생에너지로 거두어 드릴 수 있다. 또한 가속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슈퍼커패시터 등을 활용했다. 수소연료 전지는 8.5 kW의 저전력을 채택했다. 라사 프로토타입의 항속거리는 300마일(약 483 km).
리버심플은
2016년 후반에 20대의 프로토타입 차를 제작할 계획이며,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RASA 구조 <출처: River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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