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싱 칩셋 솔루션 발표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는 고성능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Service-oriented gateway)를 위한 차량용 네트워크 프로세싱 칩셋 솔루션 MPC-LS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가 커넥티드 차량의 가치를 실현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MPC-LS 칩셋 솔루션은 NXP의 검증된 차량용 MPC5748G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LS1043A 통신 프로세서를 결합해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에 필요한 높은 성능 및 네트워킹 수준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개발과 평가, 시연을 위해 평가 보드와 지원 소프트웨어 및 에코시스템 지원을 받는다. 

사용 기반 보험, 예측 유지보수, 무선 업그레이드(OTA) 가능한 차량 등과 같은 차량 데이터 기반 서비스 시장은 2030년 7,50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양산용 MPC-LS 차량 네트워크 프로세싱 칩셋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에 자동차 및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기술을 고유한 방식으로 결합한다. 

주요 기능

• 서비스 및 에지 분석을 위한 고성능 쿼드-코어 64-비트 Arm 프로세서 
• 고대역폭 네트워킹을 위한 10기가비트 인터페이스 1개와 5기가비트 이더넷 인터페이스 5개
• 이더넷 패킷 가속화로 프로세서의 부하를 낮춰 주요 서비스 제공  
• CAN FD, LIN, FlexRay™ 네트워크에서 차량용 데이터 실시간 처리 
• 신뢰할 수 있는 부팅과 암호화, 보안 키 관리를 위한 하드웨어 보안

커넥티드 차량은 센서와 차량 사용, 운전자 및 승객 행동 등에 기반해 몇 테라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매일 생성할 수 있다. 서비스 지향 게이트웨이는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정보로 변환해 무선 네트워크 대역을 보존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절감된 비용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추가 분석 및 저장할 수 있다. 

NXP 자동차 연결성 및 보안 사업부 제이크 앨러맷(Jake Alamat) 부사장은 “MPC-LS 칩셋은 차량 게이트웨이 개발을 위해 차량용 및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프로세싱 기술의 강력한 조합을 제공한다. 이는 차량용 서비스와 에지 프로세싱의 새 시대를 연다”며 “이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들의 호평을 통해 인정받았으며 2020년부터 양산 차량 생산에 도입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MPC5748G 마이크로컨트롤러와 LS1043A 통신 프로세서로 구성된 차량용 검증 MPC-LC 자동차 네트워크 프로세싱 칩셋은 현재 구매 가능하다. 베어 메탈(bear metal)용 구현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며 개발과 평가, 시연을 지원하기 위한 AUTOSAR OS 포함 평가 보드(MPC-LS-VNP-EVB)는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임베디드 월드 2019’ 에서 데모 시연

NXP는 임베디드 월드 2019(Embedded World 2019)에서 에어비퀴티(Airbiquity)의 OTAmatic™  무선 업데이트(OTA)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와 통합된 MPC-LS VNP 평가 보드(EVB) 데모를 시연한다.
에어비퀴티의 키프 렁(Keefe Leung) 제품 관리 디렉터는 “NXP의 MPC-LS 칩셋을 사용해 에어비퀴티의 OTA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고급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동시에 여러 에지 분석 모듈을 실행하면서 여러 차량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서 안전한 OTA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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